계륵(鷄肋
닭 가슴뼈. 계륵은 본디 먹자니 먹을게 없고 그렇다고 버리긴 아까운 것이다. 조조와 유비의 한중 전투에서 조조가 유비를 도모하고자 하나 뜻대로 되지 않자 무심코 이 말을 내뱉았는데, 당시 주부였던 양수가 이를 해석하길, '유비를 취하고자 하나 번번히 실패하고, 그렇다고 무작정 돌아가면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을 살까 두렵다'며 조조가 은밀히 퇴각할 것을 명하였다고 판단한 나머지, 미리 행장을 챙기다가 조조의 오해를 사 죽음을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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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6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