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에 좋은 팽이버섯
송이목 송이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전세계에 걸쳐 야생으로 분포하고 있다. 야생에서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성장하나 시설 재배 시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 1945년 일본에서 상업적으로 인공재배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원통에 채워 넣은 톱밥에서 재배하는 인공재배기술이 도입되었다.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도 겨울철 야생으로 자라기 때문에 겨울버섯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육성하는 품종은 우리 1호, 백작, 설성, 백아, 백로, 갈뫼 등이 있다. 갈뫼는 다른 품종과 달리 갈색을 띄는 품종으로 구분해서 판매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맛이나 외형에서 큰 차이가 없어 품종의 구분 없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여 국, 탕, 전골, 전,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부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팽이버섯은 습기가 차면 금방 곰팡이가 생기므로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보관 시 갓이 위로 가도록 세워서 보관하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유통기한은 7일 정도로 1~5℃의 온도에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및 각종 비타민이 고루 포함되어 있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며 면역체계를 자극하여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한다. 구아닐산이 풍부하여 혈관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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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7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