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도 가난도 마음이 만들뿐 0905
만법유식이라고 하여, 일체 모든 것이 전부 다 분별심이 만들어 낸 환영일 뿐이라고 설한다. 괴롭다고 할 때, 실제 그 현실이 괴로운 것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괴롭다는 것이다. 똑같은 재산을 가진 두 사람도 한 사람은 스스로 부자라고 분별하고, 다른 사람은 가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과 같다.
이처럼 실제 현실이 행복하거나 괴롭다고 정해진 것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자신의 해석이 행복하거나 괴로울 뿐이다. 모든 것이 분별의 소산이다.
-법상스님 부자수업 중-
Sort: Trending
[-]
successgr.with (74) 3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