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말.
요즘 진실이란 말을 많이들 한다.
상대를 위한 거짓도 결국엔 자신을 위한
거짓이 되어 인연이 흩트러지는데
마침 지인으로부터 카톡을 통해 왔다 .
우린 마음바탕은 부동함을 느끼게 하는
마음자리는 나고 죽음 없이
영원한것을 알고있는
병듬 없는 것 을 생각하게한 하루로 이글을 공유한다.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말
가난하지만
행복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
서로에게 무엇 하나 줄 수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넘쳐 흐르는 사랑이 있었지요.
어느날 그런 그들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덮쳐 오고야 말았습니다
.
사랑하는 아내가 알수 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지요.
그렇게 누워있는 아내를
바라만 볼 수밖에 없는 남편은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침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는 아내를 속이기로 한 것입니다.
남편은 이웃에게 인삼 한 뿌리를 구해
그것을 산삼이라고
꿈을 꾸어 산삼을 구했다고
아내에게 건네 주었지요
남편은 말 없이 잔뿌리까지
꼭꼭 다 먹는 아내를 보고
자신의 거짓말까지도 철석같이 믿어주는
아내가 너무나 고마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삼을 먹은 아내의 병세는 놀랍게도
금세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은 기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론 아내를 속였다는
죄책감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내의 건강이 회복된 어느 날
남편은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
그러자 아내는 미소를 띄우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는 인삼도 산삼도 먹지 않았어요
.
당신의 사랑만 먹었을 뿐이에요.
세상에는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이 있습니다.
거짓도 진실로 받아 들이는 사랑이 있습니다.
- 건너 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