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자드의 일상#57] 2018년 설연휴를 보내며...
안녕하세요. 주노쌤(@yurizard)입니다. 그동안 특강 때문에 너무 스팀잇을 못들어온 것 같아서 힐링이 부족했는데 오늘부터 다시 복귀를 해서 열심히 활동 하려고 합니다 ^^ 그동안 이웃분들 소식이 너무 궁금했는데 찾아뵙고 글도 읽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들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처럼 4일간의 꿀맛같은 연휴를 보내며 가족들과도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휴식도 하고 재충전도 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너무 가고 싶었던 곳을 가게 되어서 오늘은 그 곳을 짧게나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두둥 그곳은 바로 "스크린 야구장"입니다.
평소 스크린이 있는 야구 배팅장이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배팅장은 자주 다녔지만 스크린 야구장은 혼자서 갈 수는 없는 곳이라 못 가고 있었는데 설 연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막내외삼촌과 사촌 동생 1명 이렇게 3명이서 급 스크린 야구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할인이 안되서 생각보다 비싼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대1로하면 조금 싸게 할 수 있었지만 3명이 가서 1대1대1로 경기를 했더니 금액이 60,000원이더군요)
평일 낮시간에 가면 할인이 되서 45000원에 즐길 수 있겠지만 평일에는 낮시간에 가기는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메이저와 마이너 두 코스가 있는데 공의 빠르기 차이라고 하셔서 저희는 마이너 방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가볍게 몸풀기 공 20개를 주어서 몸을 푸는 장면입니다.(사진 속 인물은 외삼촌으로 살짝 술에 취하셔서 처음에는 좀 힘들어하시더라고요.) 또한 헬멧을 안전장비로 주는데 착용하고 해야했지만 불편해서 벗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헬멧이 살짝 작았다는 것은 비밀로 할께요 ^^;;
사촌동생이 다음 차례로 들어가서 치려고 하는 순간을 도촬했습니다. 3명중 유일한 유경험자로 1회에 6점을 따면서 승부를 결정 지어버리는 느낌이였습니다.
1회까지 진행된 상황
두산(사촌동생) VS 넥센(주노쌤) VS 기아(강사장님-외삼촌)
6:1:0
하지만 워낙 야구를 좋아하고 배팅장에 주고온 500원 동전의 갯수가 많은 저이기에 승부욕을 불태우며
최종스코어 9:10:4로 승리하며 꼴지를 한 외삼촌에게 6만원에 게임비를 지불할 수 있는 기회를 양보하였습니다. 역시 게임은 내기를 할 때 흥이 나는 것 같습니다.
"스크린 야구장"을 이용한 후에 느끼 점은 생각보다 여러명이 와서 흥이 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맥주도 안주도 음료도 팔기 때문에 먹으면서 소리도 지르고 공도 칠 수 있다는 장점과는 달리 생각보다 금액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며, 잘못하면 다칠 수 있다는 부분도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손바닥에 멍이 들었고, 삼촌은 손톱이 깨져서 피가 났다는 후문도 들리더라고요 ^^
그래도 즐겁게 소리지르며 스트레스 풀고 온 것 같아서 다음 번에는 친구들과 함께 가자고 이야기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연휴였던 어제는 모처럼 대학교 후배를 1년 만에 만나서 수다 타임을 가졌습니다.
모처럼 보는 후배라(의남매) 맛난 것을 사주려고 했는데 연어돈부리를 먹겠다고 해서 가볍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홍대 돈부리" 체인점인데 개인적으로 홍대에 있는 본점을 추천 드립니다. 역시 홍대점에서 먹는게 제일 맛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의 마무리이자 연휴의 마무리는 혼자 "혼커"를 했습니다.
동네에 사람 많이 없는 커피숍에서 혼자 노래 들으며 조용히 커피 한잔 마시고 집에 들어가면서 2018년 설 연휴를 알차게 마무리 했던 것 같습니다. 이웃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천천히 찾아뵙고 글을 읽어봐야겠습니다. 이번주는 날씨가 많이 풀린 다고는 하지만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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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야구장.. 저도 가보고 싶은데 너무 비싸서 가보질 못했네요ㅠ ㅋㅋ 한번 맘먹고 가보고나서 포스팅 해야겠습니다ㅎㅎ
응원합니다. 친구분들과 여러명이 같이 가시면 가격을 다운 시키고 놀다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게임은 적당한 내기랑 함께해야 더 긴장을 하고 열심히 하는거 같습니다 ^^ 역시 게임비와 간식비 만한 것이 없지요 그것만 걸려요 열심히 하게 되니까요
네 후반에 집중해서 이기고 말았답니다^^
스크린야구장 초보가 가도 즐길 수 있나요? 전 야구알못이라 ㅠㅠ 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혼커며 맛있는 음식이며 연휴 알차게 보내신 것 같습니다 :)
충분히 가능하세요^^ 야구룰 잘 몰라도 방망이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네요 ㅎㅎ
네 꼴등했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ㅠ
아주 오랜만에 뵙는군요.
요즘은 스크린 야구장 내부가 저렇게 되어져 있군요.
저도 처음가봐서요 시간날때 자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출근해야 하니 리스팀해 두고 학원가서 읽어볼게요 ㅋ 가즈앗!!! ^^
이번주말 날씨가 좋데요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오래전에는 동네마다 야구장이 있었는데요.
들어가서 방망이로 야구공을 맞출때 나던 그 경쾌한 소리가 아직 생생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요즘은 점점 스크린야구장으로 바뀌어서 아쉽기도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저도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혼커" 저도 자주 즐깁니다 ㅋㅋㅋ이번 설엔 못햇네요 ㅜㅜ ㅎㅎㅎ아직도 날이 찹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 주노선생님 ㅎㅎ
혼커 늘 진리죠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혼커 혼커.. 지금 저에겐 혼커가 필요한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스크린 야구장 넘넘 재미있어 보입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유리자드님 ^^
혼커 꼭 하실 수 있는 주말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도 챙기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