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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악순환

in #kr3 years ago

누군가를 좌지우지 하려하지 않고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 가장 좋을텐데...
왜 그런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게 잘 안되는 듯 합니다.
그러면서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오히려 자기합리화를 하죠.

자꾸만 단점이 보이고 그 단점을 고쳐주고 싶고
왜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냐고 다그치고...
우리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죠.

'이해' 하는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데 참 어려워요 ㅠㅠ
저도 댓글로 뭐라 뭐라 말은 그럴싸하게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실천하기란 참 힘든 일이죠...

사랑은 그저 품어주는 것일텐데...
모든 걸 있는 그대로 품어주는 넓은 맘을 가지고 싶은데...
늘 나약한 인간이라 매일 실수 투성이네요 ㅎㅎ
오늘도 한번 반성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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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것이 사랑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씀이 정말 맞아요~~~

'다그치게' 되면 사랑으로 시작했다 하더라도 이미 사랑으로 포장하기도 민망(?)해지는거 같아요~~ㅎㅎㅎ

내 자신과 내가 사랑하는 타인이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잘 타이를 수 있다면 그건 사랑이라고 불러도 부끄럽지 않을텐데....

그래서 사랑이 위대한 건가봐요!!!! 왜냐면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사랑은 그저 품어주는 것일텐데...>

이 말이 정말 정답인 것 같습니다...............

그저 품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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