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은 법인데..
상위 증인들을 비롯한
초기 스팀 투자자 & 고래들의 비드봇 서비스로 인해
스팀잇의 보상풀은 낙수효과가 점점 줄어들고
승자독식의 체계로 변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생각의 가치를 인정 받는 곳이라고 생각해서 들어왔다가도, 고래들의 직/간접적인 보상풀 독점을 보고 피로감을 느껴 활동을 그만두는 유저분들도 적지 않을겁니다.
비드봇이 곧 간접적인 셀프보팅인데,
네드는 과연 이 사실을 모르고 있을까요?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다 - 에 한 표 던집니다.
더 많은 SP를 가진 유저가
더 많은 보상을 가져간다 - 라는 대전제 아래에서,
고래들에 의해 운영되는 비드봇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반대로 스팀잇의 운명은 어두워질 것이라고 우려됩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tabris 님!
프리덤이 네드 부캐라는 소문도 있던데요 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럼 정말 반전이네요
사실이라면.. 흠좀무네요.
비드봇 돌려서 하루에 (대략) 1억 넘는 부수입이 차곡차곡 쌓인다면
알고도 모른척 할 만하겠네요..
"알면서도 묵인하고 있다" - 사실입니다.
개발 채널에서도 여러번 관련 이슈가 나왔었고 분명히 읽었겠지만 네드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개발자들이나 증인들 사이에서는
등 몇가지 의견들이 나왔지만.. 사실 시스템적으로는 풀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 글로 어그로를 끌어보려는 이유도.. 결국 유져들이 이런 현상에 대해 인지하고
비드봇에 임대를 하거나 사용하는 증인들에 대한 투표를 철회하거나,
긴 미래를 보는 고래들이 비드봇 사용 글에 다운보팅을 하는 등..
"커뮤니티의 자정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타브리스님ㅋㅋㅋ drama 에서 빵터지고 갑니다ㅋㅋㅋㅋ
네드 부케 진짜면 대반전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