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9: 1133779 여래를 사용할까? 의술을 사용할까?

1133779 여래를 사용할까? 의술을 사용할까?

다리와 발이 저려 정형외과에 갔다. 의사 선생은 나와 잠시 문답을 한 후 MRI 검사해보자고 말했다. 수납에서 68만원 검사에 동의를 하고 기다리다가 1시간 30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기에 내일 오기로 하고, 오늘은 집에 왔다.

가족들 등쌀에 병원에 가기는 갔지만, 원래 나는 지금은 , 단지 지금은 병원에 가서는 안 되는 상황이다. 이유는 이렇다.

몸이 아픈 것은 증상이며 징조(徵兆)이기도 하고, 정말 아파서 통증이 격발된 것은 이미 결판이 난 결과이며 징후(徵候)다. 병원에서는 징후를 완화하거나 치료를 한다. 한의원이나 병원에서 원인 제거 치료는 사실 원인이 아니다.

몸의 상황을 신상(身相)이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척추관 협착으로 지금 몸이 아프다. 그 것이 다리건 더 심한 병이건 신상(身相)이다.
진정한 원인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원인 치료는 척추관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의식 상태를 치료해야 한다.

‘모든 질병의 진정한 원인’은 그 사람의 ‘감정의 불균형상태’를 비추는 것이다
척추관 협착? 그 원인은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을 상당히 오랬동안 누르고 있었음이 진짜 원인이다.

물론 그 감정을 누른 것은 나의 의식이다.
감정의 불균형은 왜 오는 것일까?

사회적 혹은 도덕적 혹은 본인과의 어떤 약속으로 속 마음에서, 그건 안 되, 지금은 안 되! 하며 자신에게 일어난 감정을 무효화 시키는 작업을 오랬동안 지속했기 때문이다. 어떤 감정이건 그 것은 정당한 권리가 있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것은 옳지 않다! 라는 판단을 한다. 각자의 영혼은 아래 그림 3번 근처에 실제로 있다고 한다.

그 영혼은 이감정에서 어떤 느낌을 배우려고 하는데.... 그 느낌을 느끼기 위해서는 어떤 행위나 생각의 체험이 필요한데 그것을 자기 판단으로 눌러버린 결과다!

그 감정의 존재 권리를 무효화 시키는 작업에는 반드시 보상원리가 작동한다. 그것이 몸으로 증상을 드러내는 것이다. 제발 너 자신의 여래를 돌아다 보라고...

이런 척추 협착, 혈관 축소 혹은 소화불량, 변비 혹은 몸의 또 다른 막힘이나 협착의 병에는 시간을 축소화시키는 감정이나, 의식도 큰 원인이 된다.
사간은 본래 없는 것인데, 왜 빨리 안 되지? 언제 되지? 하면서 시간을 압축한다. 모든 압축에는 반작용이 따른다.

이렇게 자신의 문제를 보는 것이..여리실견..이체 그대로 진실을 보는 것이다

힘들다. 이렇게 살아오지 않았기에...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떡하랴? 나는 일주문 안의 여래와 일주문 밖의 의료행위를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이 공부가 쉽지는 않다.

금강경 제 5분을 그래서 여러 도인들이 금강경의 핵심이라고 하고, 여기 나오는 사구게 하나라도 남에게 전해주면 그 공덕이 가장 큰 공덕이라고 한다.

여래의 힘을 활성화 시키는 비밀번호가 1133779 다. 일단 그렇게 알고 계속 공부해보자

如理實見分 第五
여리실견분 제 오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可以身相으로 見如來不아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신상 견여래부
不也니이다 世尊이시여 不可 以身相으로 得見如來니
불야 세존 불가 이신상 득견여래
何以故오 如來所說 身相은 卽非身相이니이다
하이고 여래소설 신상 즉비신상

佛이 告 須菩提하사대
불 고 수보리

“凡所有相이
범소유상
皆是虛妄이니
개시허망

若見 諸相이 非相하면
약견 제상 비상
卽見 如來니라“
즉견여래

제5분 진리의 참 모습을 봄

“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
그대는 내 몸의 형상에서 내가 여래임을 볼 수 있겠느냐 ?”
“볼 수 없사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의 육신 몸의 형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는 없습니다.
무슨 까닭인가 하면 여래께서
여래의 몸의 형상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눈에 보이는 육신 몸의 형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다.

“무릇 있고 존재하는 바 형상은
모두가 다 그렇게 그대들의 마음이 투사된 허하고 망한 형상이니
만약 그대들이 모든 형상을 보되
그 눈에 보이는 형상이 진실이 아닌 투사되고 반영된 것이지
눈에 보이는 그 형상이 아님을 본다면
그제서야 바로 여래의 존재를 보게 되리라.“

Chapter 5.

"Subhuti, what do you think? Can the Buddha be recognized by means of his bodily form?"

"No, Most Honored One, the Buddha cannot be recognized by means of his bodily form. Why? Because when the Buddha speaks of bodily form, it is not a real form, but only an illusion."

The Buddha then spoke to Subhuti:

"All that has a form is illusive and unreal. When you see that all forms are illusive and unreal, then you will begin to perceive your true Buddha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