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3399 : 100일 공부 마치고 오늘..자가보장 공덕창고에 가는 법
0113399 : 100일 공부 마치고 오늘..자가보장 공덕창고에 가는 법
매일 아침 나는 부처님과 화엄성중님들께 3배를 올린다.
그리고 전기불이 휘황찬란한 방임에도 불구하고 초를 밝힌다.
왜 그럴까? 하나 하나 설명을 해보자!
부처님에게 처음 하는 첫 절은..‘내가 알고 있는 내’가 ‘형상을 갖춘 부처님’
에게 제 1배를 하는 것이다. 이 경우 인식의 주체는 .‘내가 알고 있는 나’ 이
며 인식 대상은 ‘형상을 갖춘 부처님’ 이다. 사실 평생을 이렇게 이 수준에서
삼배를 했다. 그러나 이젠 아니다. 두 번째 절부터 달라진다.
두 번째 절에서 무엇이 달라지는가? 인식대상인 ‘형상을 갖춘 부처님’에 대
한 나의 관념(觀念) 즉 생각이 바뀌는 것이다. 즉 두 번째 절은 형태를 넘어
그 내용과 본질을 인식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 즉 부처님 형상이 아닌, 그
부처님을 조성한, 그 부처님을 만들은 사람들과 제작자의 신성한 의도, 그
의식자체가 내용이며 본질일 것이다. 여기까지는 마음으로 마음을 바꾸어 하
는 절이다. 그래서 금강경 20분에서 색에서 떠나라! 며 리색(離色) 이라고
했다.
세 번째 절은 어떻게 바뀔까? 세 번째는 마음으로 하는 절이 아니다. 가슴으
로 하는 절이다. 가슴으로 하는 절이란 무엇인가? 인식 주체인 나의 근원이
인식 대상의 근원을 가슴으로 마주하는 것이다. 그 근원은 하나이다. 즉 인
식주체와 인식대상이 일주(一株)문 밖의 상대적인 분리 상태에서의 인식이
일주문 안의 합일된 하나의 앎이 되는 것이다. 앎의 상태는 언어로 말할 수
없다. 그냥 앏 그 자체일 뿐이다. 그래서 금강경 20분에서 색에서 떠나라! 리상 (離相) 이라고 했다.
그러면 ‘초’는 왜 켠다는 말인가? 이 전기불이 휘황찬란한 시대에..
전선 두 개를 겹치면 사방으로 불똥이 튄다. 그러나 그 전선 두 개 사이에
전구를 놓으면 그 전구에는 빛이 생긴다. 불이 밝게 들어오는 것이다. 당신
은 전구가 되어야한다. 지금 알고 있는 당신이라는 인식주체와, 당신이 기도하는 그 대상이라는 인식대상 상태는 무명이다. 그 상태에서 당신은 이제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서서 전구가 되어야 한다. 그 마음의 자리, 가슴이 열린 자리가 무명을 벗어나고 해탈을 하고 자가보장 공덕장의 자리인 것이다. 그
렇게 형상에서 떠나고 내용에서도 떠나면 그것이 이색이상이다 (離色離相)
離色離相分 第二十
이 색 이 상 분 제 이 십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佛을 可以具足色身으로 見不아
수 보 리 어 의 운 하 불 가 이 구 족 색 신 견 부
不也니이다 世尊이시여 如來를 不應以具足色身으로 見이니 何以故오
불 야 세 존 여 래 불 응 이 구 족 색 신 견 하 이 고
如來가 說具足色身은 卽非具足色身일새 是名具足色身이니이다
여 래 설 구 족 색 신 즉 비 구 족 색 신 시 명 구 족 색 신
須菩提야 於意云何오 如來를 可以具足諸相으로 見不아
수 보 리 어 의 운 하 여 래 가 이 구 족 제 상 견 부
不也니이다 世尊이시여 如來를 不應以具足諸相으로 見이니 何以故오
불 야 세 존 여 래 불 응 이 구 족 제 상 견 하 이 고
如來가 說諸相具足이 卽非具足일새 是名諸相具足이니이다
여 래 설 제 상 구 족 즉 비 구 족 시 명 제 상 구 족
제20분 색을 떠나시오, 상을 떠나시오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부처를 모두 갖춘 살결로써 볼 수 있겠느냐 ?”
“못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를 모두 갖춘 살결로써 볼 수 없사오니, 무슨 까닭인가 하오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모두 갖춘 살결이란 모두 갖춘 살결이 아니므로 모두 갖춘 살결이라 하옵니다.”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여래를 모두 갖춘 거룩한 몸매로써 볼 수 있겠느냐 ?”
“못하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를 모두 갖춘 거룩한 몸매로써 볼
수 없사오니, 무슨 까닭인가 하오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모두 갖춘 거룩한 몸매는 모두 갖춘 거룩한 몸매가 아니므로 모두 갖춘 거룩한 몸매라 이름 하옵니다.“
Chapter 20.
"Subhuti, what do you think, should one look for Buddha in his perfect physical body?"
"No, Perfectly Enlightened One, one should not look for Buddha in his perfect physical body. Why? The Buddha has said that the perfect physical body is not the perfect physical body. Therefore it is called the perfect physical body."
"Subhuti, what do you think, should one look for Buddha in all his perfect appearances?"
"No Most Honored One, one should not look for Buddha in all his perfect appearances. Why? The Buddha has said perfect appearances are not perfect appearances. Therefore they are called perfect appearances."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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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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