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화이트 로즈입니다.
바쁜 아침을 맞으며 남편도 아이들도 다 각자의 일상으로 떠나고
순간 들어오는 적막함에 잠시 마음이 스산 해집니다~
그동안 매일 나누고자 했던 묵상도 못하고 있고
글을 올리는일도 시작 했던 것과는 다르고
뭔가, 마음에 말끔하지 못한 감정들이 뒤따라 붙습니다.
때마침, 오늘의 말씀이 카톡으로 도착해서 성경을 읽고 난후
묵상한 마음들을 나누고저 합니다.

[september 26 -daily bread]

Anyone who claims to be in the light but hates his brother is still in the darkness.
Whoever loves his brother lives in the light, and there is nothing in him to make him stumble.
But whoever hates his brother is in the darkness and walks around in the darkness
He does not know where he is going, because the darkness has blinded him.
(Jhon 2:9-11)

[9월26일 -오늘의 말씀]

빛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요한 1서 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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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우리는 완전하지 못한자이기에 미움이란 마음을 온전히 멀리 하지는 못하는가 봅니다.
스스로를 선한 사람인냥 하면서 사랑하지못한 마음들로 인해 미워함을 행하고
또, 그런 마음들이 어둠의 길로 가는것을 모르게 눈을 가리는가 봅니다.
사랑하는 마음보다 미워함이 왜 더 쉬울까요?
왜? 여러 사람의 사랑 보다
한사람의 미워하는 마음이 더 힘든 걸까요?
오늘은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나는 누구에게든 사랑하는 사람인지 ?
아님, 나는 누군가 에게 미움의 사람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나의 마음 가운데 감추어져 있는 나의 속내를 들춰 봅니다~~~

스티밋 여러분~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하루
사랑만 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
이상 화이트 로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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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막 잠자리에 들려하는데 쿠웨이트는 아침을 맞나봅니다^^ 늘 말씀으로 자기자신을 돌아보는 white-rose님은 누군가에게 미움의 사람이 아니라 사랑의 사람이리라 생각되네요^^ 사랑만하는 하루되시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지매님의 응원에 힘을 얻습니다.

사실 오늘 사무실에서 안좋은 언성이 높아져서 서로를 비방하고 험담하는 사이에 끼어서 저도 다른 사람을 험담했는데 반성하게 되는 글이네요. 스티밋에 매일 매일 글을 올리시는게 쉽지는 않으시죠? 3개월이 넘어가는 저도 힘들긴 한데 여기서 포기하긴 싫어서 꾸역꾸역 하긴 하는데..힘드네요. 좋은 글 자주 올려주세요!!^^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은 저를 더 힘들게 하는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사랑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

미워하지 않으려 해도, 어리석은 마음이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아요
스스로 병들어 지는 것 같아요..
화이트로즈님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좋은글 공유 감사해여:)ㅎ

저는 하루일과를 모두 마치고 아이들 모두 재우고 나면 밤12시가 되어야 컴퓨터를 켜고 스팀잇에 접속하게 되는데요.. 어느날은 아이들 재우다 같이 잠들어 못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어느날은 접속해도 팔로우 여러분들 글을 읽다가 댓글달고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정작 포스팅을 못할때도 있는데요.. 저도 스팀잇을 시작한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다른분들처럼 매일매일 포스팅하기가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오늘 화이트로즈님의 글을 읽으니 조용한새벽.. 저도 많은 반성을 하게되네요... 요즘들어 남편에게 점점 짜증을 많이 내고있는 제모습이 떠오르면서.. 짜증내는 저에게 한번도 화를 내지않고 오히려 제 짜증을 풀어주려는 남편의 노력도 떠오릅니다.
화이트 로즈님 오늘 글 읽고 저도 마음을 좀더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길게 남겼네요^^;;;

ㅎㅎ 사랑만 하는 하루라 ~
좋은 말씀이네요 ~
오랜만에 오신거같아서 정말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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