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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mmerlin님의 "[선언]저는 고래가 되지 않겠습니다"를 읽고
맞습니다. 스팀을 어떻게 하려는지는 각자의 선택이죠. 예술, 문학이란 건 무슨 가치가 있어서 하는거라기 보다는 그게 없음에도 행해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수요를 생각한다면 다들 입맛에 맞는 그림과 글들을 쓰겠죠. 그건 돈이 되겠죠. 하지만 그런 것이 예술이라 여겨졌던 적은 없습니다. 돈과 예술은 상반되는 게 아니라 같이 갈 수도 있고 안 갈 수도 있는거 같아요. 운이 좋거나 안좋거나 하는 거 같기도 하구오. 어떤 표현 방법을 쓰느냐는 작가의 스타일이겠죠. 중요한 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라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