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초상화] 진도 믹스견 그리기
안녕하세요, TUA.입니다.
지난 번에 종이와 색연필의 궁합이 맞지 않아 스케치북을 새로 사왔어요.
사실 이것 저것 사다 보니 벌써 스케치북이 3개나 되요.
언제 다 그림을 그릴 수 있을까요?
오늘은 제 친구의 또 다른 반려견 진도 믹스견입니다.
아는 분이 포메인 줄 알고 분양 받았는데 너무 커져서 알고보니 진도 믹스견이라고..
포메라니안과 진돗개의 공통점은 하얀 것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_@
아무튼 어렸을 때는 너무너무 예뻤을 것 같아요.
착한 친구는 그 큰 강아지를 데려와서 키우고 있고 이제 1살 좀 넘었다고 합니다.
강아지 이름은 아직 몰라요...
요렇게 스케치를 해줍니다.
눈이 엄청 이뻐요.
강아지들을 몇 마리 그리다보니, 눈과 코가 강아지의 가장 큰 캐릭터 중 하나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눈과 코의 간격과 위치를 잘 잡으면 그 강아지의 품종과 캐릭터를 캐치해내기 쉽더라구요.
수채화로 먼저 명암을 잡고 밑칠을 해줍니다.
수채화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칼라를 넣고 색연필로 디테일을 잡아주어요.
뾰족한 색연필로 디테일을 표현하면 완성입니다!
하얀 강아지라고 시간이 덜 걸리는 것은 아니예요.
오히려 조심조심 흰 색을 표현하려다보니 옅은 색의 색연필도 많이 사용하게 되요.
지금까지 눈이 예쁜 아가 초상화였습니다.
이름은 다음에 알아올게요..
Stroking dogs and gazing into their eyes releases the "feel good" hormone oxytocin for both people and dogs.
I totally agree with that. :)
어떻게 진도 믹스를 포메로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ㅋㅋ 폭풍성장에 엄청 놀랐겠어요.
그쵸! 저도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그냥 귀여운게 똑같아요. ㅋㅋ 불곰국에서는 개인줄 알고 아기곰도 키운다고 하니.. 헷갈릴수도 있긴 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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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플라스틱 텀블러 애용자 김에그님과 같은 채팅방에 서식중인 찡이라고 해요.
어머 세상에.
강아지눈이 사롸있네 사롸있어
멋진작품으로 스팀잇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해주셔요~~~~~~~~👍
강아지는 너무 이쁜데 포메로 알고 데려왔다니 웃프네요. ^^;;
그래도 가족과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진짜... ㅋㅋㅋ 나중에 그림으로 스팀잇에서 좋은 활동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