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너구리
추운 야심한 밤길 둘레길에 어미 너구리(?) 한마리가 이리저리 먹이를 찾으며 다니고 있네요. 둘레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두리번 두리번 하고 제갈길을 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제는 사람들이 두렵지 않고 안심이 되나봅니다.
무엇을 먹고 살고 있는지 어디에서 왔는지?? 몇년전에 둘레길 빗물 멘홀에 서식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아무래도 그때 그녀석 같기도 합니다.
서로에게 피해을 주지않고 자연과 더불어 하나되는 삶이 좋습니다.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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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야생동물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 야생동물 서식환경이 좋아졌다고 해야 하나..한편으로는 서식환경이 나빠져 사람사는 곳까지 내려오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많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많이 훼손 되긴 했지만
한쪽에선 열심히 자연을 가꾸어 나가기도 하고
이제 동물과 사람들이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잘 생각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