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 육아...
이번호 사랑의 편지는 <차 없는 육아의 행복> 이라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 없는 육아의 행복
자동차 없는 육아는 물론 불편합니다.
외출 준비부터 도착까지 엄마의 마음은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도 5개월 아이와 버스를 타러 가는 길은 의외로 웃을 일이 많이 생깁니다.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지나치는 사람들. 버스 안 승객들과 승차하는 사람들까지 5개월 아이를 보면 모두가 웃습니다.
아기띠에 안긴 아이와 엄마는 같은 곳을 바라봅니다. 그래서 웃는 사람들의 표정을 오롯이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미소로 육아에 지친 마음의 주름이 펴집니다. 아이도 눈이 마주친 승객에게 방긋 웃습니다.
아이의 미소는 더 큰 웃음으로 돌아옵니다.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측은하게 바라보시는 분들도 만납니다.
하지만 아이의 방긋한 방이면 금세 웃음으로 변합니다.
오늘도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하며 외출을 준비합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여행의 시작입니다.
[출처 : 사랑의 편지_송유정]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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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네 버스는 어르신들 천지입니다..
요즘 아이와 함께 버스를 타시는 분들
보기 참 힘들ㅈ;요 ..
간혹 계시긴 하지만...
그만큼 차가 필수 중의 필수 요소가 돼버린 사회가 됐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