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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픽션] 이번 생은 망했어: 그 두번째 이야기

in #kr6 years ago

드디어 2편이구나 싶어 집중해서 읽으려는데

날씬하고 더 예뻐진 우리 엄마

라는 문장에 갑자기 마음이 턱 하고 막혔어요. 문맥도, 글의 내용과도 상관 없이 그냥 엄마의 청춘을 다시 마주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이 됐거든요. 그 땐 엄마 나이가 아주 많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현재의 제 나이쯤이 아니었나 싶어요..

아빠와의 이야기도 기다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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