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이해받지 못 하는 느낌

in #kr7 years ago

맞아요 너무 공감가는 말들이에요. 생각해보니 저는 그동안 가면을 써온거 같아요. 겉으로 웃고 가식적인 말들로.. 심지어 친한 친구한테도 그러는 저를 보고 친구가 답답한지 솔직하게 행동하라고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때 딱.. 아 나는 내 주변 사람한테도 가면을 써가며 착한 애 흉내 내고 거리를 뒀구나 싶어요. 상처 받지 않으려고 직장에서도 어떻게든 웃기만 하고 사적인 얘기는 안하는 그런 착한 애인 '척' 하는 애. 벗어던지고 싶은데 뭐부터 시작할까요. 너무 오래 묵어두어서 벗겨지지가 않네요 :(

Sort:  
Loading...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9
BTC 61896.22
ETH 2413.79
USDT 1.00
SBD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