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 기록] 오랫만의 아침 세차

항상 캄캄한 새벽에 세차를 했었는데 오늘은 알람이 안울린건지 못들은건지 7시가 다 되어서 일어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해 뜬 아침에 세차를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아침 날씨도 춥고 평일이라서인지 두시간 반 세차하는 동안 다른 차들이 2대 밖에 안오더군요.
새벽 세차와 별 다를바 없는 쾌적한 환경으로 세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사이 눈도 맞고 해서 차 얼룩이 상당했습니다.
3PH 및 기본적인 내외장 정석 코스로 세차했습니다.
근데 요즘 오른쪽 팔꿈치가 아파서 힘을 잘 못주는 상황인데 파스를 붙여도 나을 기미가 안보이는 군요.

세차후 반짝반짝한 모습을 보면 피로가 싹 사라집니다.
근데 오른쪽 팔이 세차를 마치고 나니 훨씬 더 아프네요.
병원을 다녀와야 하나..

2025-03-07
시작 : 7시 40분
완료 : 10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