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3] 그것은 단지 그것일 뿐이다. 못난 것도 잘난 것도 없다.
저는 불교에 대해 공부해본적도, 절에 가본적도 없고 그저 오디오(법륜스님의 즉문즉설)로만 불교를 접했습니다. 제가 마음의 평화를 얻는데 도움이 된 것들에 대해 적어봅니다. 틀린점이 많을테니 가볍게 보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위한 생각과 행동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불교의 가장 큰 핵심은 내 관점을 바꾸고 다르게 생각함으로써 나의 행복을 추구한다입니다. 핵심을 기억하세요!
숟가락이 있다.
밥그릇도 있다.
밥알도 있다.
숟가락에 대해 생각한다.
숟가락은
밥그릇보다
큰가?
작다.
숟가락은
밥알보다
큰가?
크다.
숟가락은
밥그릇보다
작은가?
작다.
숟가락은
밥알보다
작은가?
크다.
그럼 숟가락은...
.
.
큰가? 작은가?
.
.
답이 없다...
숟가락이
크고 작다라는 것은
어디에서 왔을까?
비교를 했을때만 생기는 개념이고, 그것이 곧 인식이다.
숟가락은 그저 숟가락일 뿐이다.
큰 것도 아니요, 작은 것도 아니요, 잘난것도 아니요, 못난것도 아니다.
똑같은 숟가락을 줘도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
모두 다르다.
각자의 과거에서 비롯된 인식에 따라
숟가락에 대해 생각한다.
그러나 본질은 숟가락은 그저 숟가락일 뿐이다.
나는 잘난사람인가? 못난사람인가?
너는 잘난사람인가? 못난사람인가?
나는 밥을 두공기 먹을 수 있는 잘난 사람일수도 있고
나는 밥을 두공기나 먹는 못난 사람일수도 있다.
너는 설거지를 빨리하는 잘난 사람일수도 있고
너는 컴퓨터 포맷도 못하는 못난 사람일수도 있다.
나는 나일뿐이고
너는 너일뿐이다.
나는 잘난사람이야, 못난사람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으로 고통받을 필요는 없다.
나는 단지 나일 뿐이다.
그것은 단지 그것일 뿐이다.
공감합니다 !!
감사합니다 ^.^
여기도 보팅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ㅋㅋㅋㅋ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글이네요. 왜 사람들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에서 스스로 우울해 질까요?
알면서도 쉽지 않은것 같아요 ㅎㅎ
절에 가본 적이 없다는 반전이!!
숟가락과 밥알 크기 비교에 또 한번 두둥!! ^^
ㅎㅎㅎ랜선불교라고 해야할까요 ㅋ
새로운 종단인가요 ㅎㅎ 랜선종
모든 것은 집에서...ㅋㅋㅋㅋ
보시는 스팀페이로 하겠습니다 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랜선불교!ㅋㅋㅋㅋㅋ
모든 것이 일체유심조 입니다.
맞습니다 ^.^
공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비교를 안하면 참 좋은데, 비교 할 수 밖에 사회에 살고 있네요.
아이들도 옆 친구들과 비교.
회사도 동기들과의 비교. 으흐흐...
비교 안하도록 노력은 해야겠습니다.~^^
맞아요. 나라가 좁고, 시설이 몰려있고, 정이라는 이유도 있고...그래서 몰렸있죠.
환경이 그러한탓에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
맞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프로필사진이랑 잘어울립니다 시타님^^
ㅎㅎ 키위파이님이 만들어주셨죠!
맞아요 모든것은 그 자체로만 존제 하는것 같아요 ^^
네. 잘나고 못난것이 없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