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스테픈]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걷기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중국 작가가 모래 작품을 잘 만들어 놓았네요
물과 모래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파도가 너무 높아 안쪽으론 못 들어가고
파도 끄트머리에 앉아 있다 해변 걸으시네요

아빠는 파라솔 밑에서 쉬는중...파도 높다고 바다에 발도 안 담그시네요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세서
튜브타고 파도타기 딱이네요
2시간은 놀은듯 합니다

엄마와 스테픈 켜고 걷기
해안 끝까지 서서히 걸어봅니다

엄마의 굽어진 허리는 펴지질 않네요
손 잡고 걷자고 해도
기대는거 싫다고
꿋꿋히 걷습니다

한국 최초 국제 환경 교육 재단에서 블루플래그로 인정받은 친환경 안전 해변이라고 하네요

고운모래. 물도 깨끗하고 시원해서 재밌게 놀다온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