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writing] 첫인상...
오늘 하늘은 가을 하늘과 같이 너무 멎지네요.
우리는 태어나며 부모님과 첫대면을 하고 살아가며 모두 첫번의 만남을 맞이하게 됩니다.
첫만남을 맞이하며 우리는 상대의 첫인상에 그 사람에 대한 선입관을 갖게 되지요.
첫번쩨 만남에서 우리는 상대를 보고 그 사람에 대한 선입관을 불과 5초만에 결정 짓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결정된 첫인상은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언젠가 기업체의 면접관으로 있었던 분의 말이 선입관을 철저히 배제하고 면접을 보려고만 하는데 제일 어려운게 첫인상에 의한 선입관을 지우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 이렇게 결정된 첫인상에 대한 느낌이 그 사람의 실제 모습과 다르다 하더라도 결정된 첫인상을 지우지 못할말큼 첫인상에 대한 느낌은 강력하다고 합니다.
감각적이며 본능적으로 우리 유전자에 기록되는 첫인상은 뇌에 깊숙히 저장 되는것 같습니다.
누구나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으로 나를 기억해 주기 바라기에 첫인상에 대한 관리는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영업으로 큰 성공을 하신 어떤 분은 고객을 만날때 미팅장소에 적어도 20분전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가서 겨울엔 악수할때 따뜻한 느낌을 주기 위해 온수로 손을 씻고 안경도 깨끗이 딱고 옷메무세를 바로 하며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살핀 뒤 어깨와 가슴을 펴고 거울을 보며 멎진 사람이라 최면을 걸고 나서 고객을 만나러 갔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성공한 인생 뒤에는 반드시 작지만 큰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첫인상이 성공의 전부는 아닐것이고 모든 일이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첫인상에만 신경 쓴다면 정말 피곤한 일이겠죠?
뭐든 적당한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첫만남에 있어 내가 갖는 마음 만큼은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바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함에 있어서는 좀 과해도 되지 않을 까 생각 됩니다.
첫인상은 중요하지만, 첫인상만으로 나를 평가할 사람에게는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원래 그렇다는걸 알지만, 생물적 본성에 대한 제 나름의 저항일까요 ㅎㅎ
네.kmlee님의 말도 맞습니다.
그리살면 무척 피곤한 삶이 될 수도 있겠네요. ㅎㅎ
우리의 작은 몸짓 섬세한 표정의 변화나 움직임도 모두 우리의 본성에 적극 관여하는 유전자의 조정이기에 이부분에 집중하여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끔은 정말 중요한 만남이라면 조금 신경 써 주심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심지어 우리가 의식적으로 포착하지 못 하는 요소들도 뇌에서 가공되어 느낌의 형태로 의식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저도 아무리 노력해도 첫인상에서 받은 느낌을 쉽게 지울 수 없기에, 상대도 같은 것이라는 생각에 어느정도는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겠네요...
뇌에서 가공되는 느낌의 형태로 전달 되는 우리의 모습이 좋으려면 평상시 늘 뇌를 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부족하다 느끼고 겸손하게 살아야 함에 가끔 뇌의 본능적인 명령에 이성을 잃을 때가 있네요..저두 많이 노력 해야겠습니다.
Cheer Up!
글 보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이거 봇 아닌가요? 친절하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