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writing] 먹스팀 올리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in #kr7 years ago

지난 토요일 집사람과 함께 회현역과 서울역을 지나 서부역을 잊는 도로를 공원으로 조성한 서울로를 다녀왔습니다.

약간 더운 날씨였지만 산책겸 다니기 괜찮은 날씨였답니다.

배가고파 인터넷으로 근처 맛집을 검색하여 맛집으로 소개된 서울로테라스란 건물 안에 있는 면집을 갔답니다.

집사람은 황태비빔면 전 차돌박이 국수와 새우튀김 요리 그리고 김밥을 사이드메뉴로 시켰답니다.

맛집으로 소개 된 곳이 실제 가보면 별루라는 말이 있던데 기대를 해서 그런건지 집사람과 저는 생각보다 만족스럽지 않더군요.

가격도 그리 저렴한 편이 아니었구 홀도 좁아 전 그리 좋지는 않았답니다.

실망스러운 정도는 아니었지만 소개글에서 언급한 것보다는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치 혀가 간사하다고 제가 까탈스러운 것도 있긴 하겠죠?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많고 스팀에서도 맛집을 소개 하는 글이 참 많아 진것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맛집의 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많은것 같습니다.

맛집에 대한 소개의 글을 쓰시는 많은 분들 중에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맛에 대한 남다른 감각을 갖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그저 저같이 평범한 사람이 정말 맛있다고 느끼는 맛집에 대해 글을 올리기도 할테니 그 맛집이 모두에게 맛있는 집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맛집을 소개하는 글들은 보면 환상적이다. 너무 맛있다. 후회 안한다. 등등 이렇게 글을 올리시는데 맛에 대한 구체적인 표현을 좀 올려주시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좀 싱겁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다든가.

면이 쫄깃거리진 않지만 부드럽고 식감이 나쁘지 않다든가....

뭐 이렇게 구체적으로 맛을 좀 표현해 주시면 저같은 사람이 맛집을 검색하고 찾아가 행복한 한끼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먹스팀을 올리시는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저의 작은 바램 기억해 주시어 글 올리시는데 반영해 주시면 더욱 감사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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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for reading.
I will follow you, too.....

후회 할만큼 최악인 곳은 잘 없지 않을까요? 맛집을 소개하는 문구로는 조금 웃긴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맛집으로 소개 한번 안 됐던 가게가 없는 거 같아요.

kmlee님 말데로 소개 안된곳이 드물기도 하겠네요 ^^
근데 최악인 곳이 가끔 있긴 하더라구요.....

맛집이라고 소개되었지만, 정작 소문만큼의 맛이 아닐때가 종종 있습니다 ㅜㅜ 안타깝죠.
저도 나중에 먹스팀 올리게 되면, 손레오님 말씀처럼 좀 더 구체적으로 맛을 표현해야겠씁니다!!ㅎㅎ

넵 감사합니다..^^
dmy님 올려주신 곳은 무조건 한번 가겠습니다.ㅎㅎㅎ

안녕하세요 shonleo님 좋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가끔 먹스팀을 올리긴 하지만 가게 소개 위주고 음식에 대한 리얼한 평가는 좀 약했던 것 같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넵 감사합니다.
기대해 볼께요.^^

네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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