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BC 아닌 AC BC 시대에 대하여 [번외] '@cyberrn 스팀잇 좌충우돌기 V.[백만파워 달성법]'

in #kr3 years ago (edited)

드디어,,,,,,, 번외편이 마무리되어 갑니다.
중간에 삼천포로 빠져서리(본제품의 특징입니다.....ㅜㅜ) 정작 해야하는 "스티미언's"편은 번외의 번외?로 구조가 밀려났습니다.

뭐 우째든, 이 글을 읽으시는 대다수의 분들은 뻘소리 집어치우고, "어떻게하면 백만파워 달성할 수 있는지 초식이나 내놔!"이거로 귀결될듯합니다.

먼저글에서 밝혔듯, 백만파워달성과 그렇지 않은경우는 종이한장 차이입니다.

정말 백만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상수,변수부터 딱 세가지씩만 확실하게 인지하고 시작하면 됩니다. 물론 중간중간 까먹기도 하는것이 인간의 습성이니, 종이써서 가장 잘보이는곳에 떠억! 붙여놓으세요.

상수

지금부터 빈종이 하나 꺼내 놓으시고 필기를 해보세요.

  1. 나는 매일 15분안에 포스팅을 하나씩 같은 시간대에 올릴 수 있는가?
  2. 내가 버려도 되는 (다 날라가도 아깝지 않은) 돈은 얼마나 있는가? (구체적 액수 명시)
  3. 매일 가계부를 작성하며, 스팀운용 가계부를 스프레드쉬트에 작성할 수 있는가?

이 세가지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써보세요.

1번의 경우 15분이상 포스팅에 정성을 들인다면 독자들은 좋겠지만 본인 스스로 지쳐서 직업처럼 되버려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15분 정도는 매일 지치지 않고 작성해서 업로드 가능!이라면 일단 시작은 가능합니다. 같은 시간대란 조건은 먼저편에 말씀드린 내용중에 신용이 아닌 신뢰라는것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매일 오후 두시면 '홍길동'계정의 글이 올라와. 이정도만 팔로워들에게 인식이 된다고 하더라도 당신은 이미 글을 올리고 스팀잇 활동을하는 신뢰의 고무받침?정도는 쌓으신 것이라 봅니다.

2번의 경우, 돈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운용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지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상세히 기술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번의 경우 백만번 강조해도 스팀을 하던 안하던 이건 자본이 근간이 되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의 삶에 기초중에 기초입니다. 아직까지 가계부를 작성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당장!!!!!!! 시작하시기 강권합니다.
ex) 당신이 투자를 고려하는 회사가 3개있습니다. 3개중 2군데는 장부를 매일 기입하고 있고, 한군데는 장부가 뭥미? 이러면 어느곳에 투자를 해야할까요? 당신의 삶을 운용할때 장부도 없는 당신이라는 회사에 당신 스스로 기대를 가지고 투자하고 싶으신가요?
"버는돈이 없어서 쓸것도 없어요" 무쟈게 많이 들어본 이야기 입니다. 이것은 가계부를 쓰는 목적에 대한 오해로부터 출발한 핑계일 뿐입니다. 단 1원이라도 쓰고 필요에 의해 받고 입출금은 벌어집니다. 핸드폰비용이라도 내겠죠? 그래서 자신의 현재 금융 컨디션을 아는것이 일단 출발점입니다.
여기서 시트추가 단 한번의 클릭으로 스팀 자산의 가계부도 작성하면 불어나는? 목표하는? 그 모든것들이 가늠이 되고, 예리한 계획으로 바뀌어 결국 백만파워 달성으로 다가옵니다.
가계부를 작성하시면서 빠르게 본인의 자산 상태를 파악하고 하루에 0.1%라도 가처분 소득을 늘리는데 게으르지 마십시오.
수입의 크기와 상관없이 자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가처분소득(내맘껏 아무데나 써도 되는 돈)의 볼륨입니다.
제 친구중에 월급이 세후 3천만원을 넘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소득 뿐아니라 분기별 또 1년결산후 추가수당도 받습니다. 10여년 평균 세금 다 내고 1년에 10억씩은 벌었습니다. 조직에 속해있는 월급쟁이 치고는 적지않은 수입이죠. 그런데 맨날 돈꾸러 다니기 바쁩니다. 월급받고 수당 받으면 꾼돈 갚기 바쁩니다. 빚을 빚으로 메꾸는 신공을 부리며 돌려막기 작살이죠.
또다른 후배는 월급이 세후 280정도 됩니다. 이친구는 따박따박 가계부 씁니다. 매월 적금도 들고, 생활비도 다 쓰고, 매월!! 백만원 정도씩 가처분 소득을 만들어 냅니다.
두사람의 삶을 옆에서 보면, 월280만원 수입을 거두는 후배는 1/3 이상의 시간을 자신의 취미생활을 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바쁘지 않은 평온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년 10억의 친구요? 맨날 술에 찌들고 술도 안깬 상태로 아침에 출근하기 바쁘고, 어쩌다 잠시 시간나면 병원 다니기 바쁩니다. 건강한 삶과는 무관하게 점점 가속도가 붙어가고 있습니다.

극명한 비교라고 생각하시죠? 생각보다 당신 주변에 많습니다.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어요?
가계부는 제가 그토록 강조하는 균형을 잡기위한 기초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가계부를 작성하지 않고 백만파워를 달성하는 방법은 그냥 백만개 스팀을 거래소에서 사서 파워업 하는것만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수입지출의 균형을 잡기위해 가계부를 작성하지만, 결국 나의 시간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 즉, 패턴을 인식해서 조금씩 벡터값을 잡고 수정해 나가면서 삶의 질을 올리는 용도로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변수

  1. 매달? 매주? 가처분소득중 얼마나 스팀을 사서 파워업을 할 수 있는가? (가처분소득이 없다해도 무방합니다. 변수요인입니다)
  2. 내가 매일 일정시간마다 포스팅을 했을때 품앗이 or 계... 처럼 함께 보팅을 해줄 멤버들이 있는가? (보팅파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금 운용하는 제가 구성시켜준 이너서클이라고 부르는 보팅 멤버들은 1천파워 정도로 몇달러를 상승시키는 팁이 있습니다)
  3. 꾸준히 파워업을 하다가 어느 시점에서 파워다운하고 적정 현금을 만드느냐? (이부분이 중요한데요, 제가 어드바이스하는 계정들은 꾸준히 파워업 최소 20만파워정도를 달성하고 가계부상 구매 원가를 계산해서 따블(2배)이상 스팀 자산이 모였을때 파워다운해서 반을 빼고 원금 확보를 합니다. 그러면 남은 스팀파워는 모조리 공짜!!!!!가 됩니다. 이때부터는 과감하고 신나게 불려나가기 하면 스노우이펙트로 팍팍 늘어납니다)

위에 기입해드린 상수, 변수 두가지 요인들만 잘 생각하시고, 하루에 포스팅 작성후 업로드까지 15분, 클레임 자산의 재분배등 15분등 30분만 스팀잇에 시간을 쏟아붓는다라고 한다면 돈이 있던 없던, 좀 빠르고 늦고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대략 3년이면 백만파워 달성 가능합니다.

머리에서 지울것

  1. 코인가격이 어떻게 될까? (신도 모릅니다. 내가 어쩌지 못하는것은 과감히 삭제합니다. 우리가 아는것은 매일 글쓰고 열심히 활동하면 쌓인 스팀의 숫자가 올라간다! 이것입니다. 아는것에 확실한것에 집중하세요. 이렇게 된다면 스팀가격이 백원이라도 만원이라도 전혀 상관없이 최소생존비를 넘어 자산이 알아서 돈벌어오는 기적이 현실로 됩니다)
  2. 디파이가 어쩌고, 새로 발행하는 코인이 어쩌고, 스팀엔진이 어쩌고.... 꽈배기 문장 읽으셨죠? 네네~ 저는 그냥 스팀잇만 합니다요~~~ 이렇게 생각하시고 한가지만 이루세요. 그런 참여는 당신이 백만파워 달성하고 버려도 되는 여유로운 스팀으로 참여하세요.
  3. 열심히 해봐야 만스파, 십만스파도 너무 먼듯? <- 정말 이따위 생각하면 아예 스팀잇을 떠나세요. 이게 무슨 에너지 낭비적 삶인가요? 우리의 목표는 딱하나 백만스파가 될때까지 모으고 적정한 가격에 원금빼고 또다시 시작해서 결국 달성한다! 이것뿐입니다. 단순해야 이룹니다. 믿어야 현실이 됩니다.

이상입니다.
상수, 변수, 머리에서 지울것. 이것만 꽉붙들고 3년 지나면 됩니다. 여러번의 실험으로 시뮬레이션 챠트를 현실로 바꿔보았습니다. 저는 실험 결과를 들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1. 개인으로 최대 스파를 가지라고 어떤 계정에 오더를 했습니다. 구체적이고 세밀한 설계도로 출발 시켰습니다. 조만간 그 계정이 최소 3백만정도 파워업을 하고 어떤 계정인지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2. 지금 스파에 안주하지 말라고 어느정도까지 며칠안에 달성하라고 채근하는 계정도 몇개 있습니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한다고 했고, 달성못한다 하더라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 또 도와줄 예정입니다.
  3. 권유해서 시작시킨 계정들중에 딱자르고 어드바이스 중지한 계정들이 좀 있습니다. 이유는 아주 단순합니다. 게으름, 나쁜습관 못버리기, 이타심보다 이기심에 가득찬 사고구조. 아마도 제가 어드바이스를 중지한 계정도 이 글을 읽고 있을것입니다. 왜 저에게 짤렸?는지 스스로 절대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에 이야기한 세가지 조건에 부합했기에 그리 했던것입니다. 다시 온다면? 받아줄 마음 없습니다. 뭐를 해도 이거 하나 해결하지 못하면서 뭘 다시? ㅎㅎ

아무쪼록 이글을 읽으시는 스티미언들 모두 기초생존비 확보하시고, 여유롭고 건강한 삶 영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번외의 번외로 스티미언's 준비중입니다만, 전세계 1등먹는 고소가 무쟈게 들어올듯해서 수위조절 고민중입니다. (원래 제 스톼일은 걍 직언직설하고 뒤안돌아 보는 성격인디 세상에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의외로 많아서리.....)

편안밤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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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매일 15분 안에 포스팅을 하나씩 같은 시간대에 올릴 수 있는가? 그렇다.
  • 내가 버려도 되는 (다 날라가도 아깝지 않은) 돈은 얼마나 있는가? (구체적 액수 명시) 없다. 앞으로 만들어 내겠다.
  • 매일 스팀 운용 가계부를 스프레드쉬트에 작성할 수 있는가? 그렇다.

@kgbinternational 님 제가 님의 지갑을 들어가보고, 포스팅하시는것을 훑어보니 백만파워 달성 시점이 대략 나오기는 합니다. 몇가지 변수 요인들만 잘 구성하시면 됩니다. 시간을 얼마나 줄이느냐(=효율도 있는 수량모으기)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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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들 도움이 절실하기도 해유~!
요즘이야 모두 보팅봇에 몰빵해서 ㅠㅠ
거의 스파거지가 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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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에 기대기보다 확실한 인컴 숫자 쌓기를 해야하는 타이밍입니다. 보팅봇에 몰빵 (UPVU와 같은 서비스)후 양적으로는 좋은글? 논란이 사라졌으며, 포스팅의 내용보다는 그냥 1일1포스팅후 얼마나 리스펀스로 땡기느냐라는 산수적인 문제로 귀결되어서 오히려 쌓아가기 예상은 더더욱 쉬워졌습니다.
고래도움을 기다리느니 이너서클 조직해서 서로 품앗이 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가입추천한 친구들의 균형을 맞춰서 누구는 UPVU에 몰빵해서 달려나가고, 나머지 계정들은 약간 희생?하면서 서로 보팅으로 쌓아서 최소 생존비 정도를 맞춰나가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20개 계정정도가 팀워크로 움직이면 매우 효율적인 숫자 쌓기 가능합니다.

캬~! 여윽시~! 💙

멋집니다.
리스팀 해요. 많은 분들이 읽으셨음 하네요. ㅎㅎ

하이고.. 도잠님.... 부끄부끄 ㅡㅡ:;

3년 전에 일반 블로그처럼 몇개 올리고..다시 돌아와서 며칠 전부터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정확히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특히 많이 등장하는 UPVU나 이너서클같은..ㅎㅎ) 무언가 감이 오는 것 같아요.
구루님이 말씀하신 3가지 질문에 답을 해보니

  1. 가능(타 블로그에서도 매일은 아니지만 16년부터 하루에 무얼 먹었는가에 대하여 기록했었어요)
  2. 지금 계정으로 스팀 옮겨서 업한 1076스파..네요
  3. 가계부를 작성해본 적은 없지만 앞으로는 해야죠!
    이렇게 되네요

정말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리스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매일 같은 주제로 포스팅을하고 있는데 이런 점은 상관없나요???
또..커뮤니티? 스팀코인판이나 스팀짱같은 곳을 거쳐서(?) 포스팅하는 게 더 나은 방법인가요??
뉴비라 궁금한 점 투성이네요(_ _)

A1. 상관없습니다.
A2. 경우에 따라 다른데요. 저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커뮤티니라고 표방되는 스팀엔진과 연계된 곳이 안정화 된다면 다시 추천할 생각도 있습니다. 지금은 비추입니다.

앞으로 같은 주제로 쭉 올려도 괜찮겠네요 감사합니다..!!
커뮤니티에 관한 조언도 확인했습니다ㅎㅎ일단은 나가 떨어지지 않고 꾸준히 포스팅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연재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가처분 소득이 많지 않을거라 3년보다는 더 시간이 걸릴수 있겠지만 시작은 해보렵니다
말씀하신 세밀하고 구체적인 설계도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어드바이스 해주시는 계정에게 주시는 팁을 종종 공개해주십사 부탁드리면 실례일까요? ^^;

@pposil 님 반갑습니다.
본문에 기술한 상수변수, 머리에서 삭제할것. 이것만 아시면 다른 팁은 그져 팁일 뿐입니다. 치트키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가계부, 스팀 가계부 두개 꾸준히 작성하기도 상수입니다.
중간중간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요인들을 생각나는데로 댓글을 통해 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你好鸭,secuguru!

@bluengel给您叫了一份外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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