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 Name Challenge - @Seaturtle

in #kr7 years ago

워후!!!! 안녕하세요
청년을 사랑하는 청년, @seaturtle입니다.

간만에 돌아왔더니 재밌는 챌린지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우후훗
(지목해주신 @baejaka 님 고맙습니다)
사실 이 내용에 관해서는 제 steemit 첫 글에 남아있으나....
이제 짬을 먹은 관계로 찾아보기가 쪼까 거시기하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고럼 갈까요?


Steemit Name Challenge
룰은 아래와 같습니다.

1.스티밋 닉네임을 어떻게 선정하였는지 포스팅하세요.
2.본명을 알려주세요.
3.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으로 바꾸고 싶으신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4.#steemitnamechallenge 태그를 달아주세요.
5.다섯 분을 지목해주세요.


1. Steemit 닉네임을 어떻게 선정하게 된거에요?

@seaturtle 그러니까, 바다거북이라는 닉네임은 제가 하던 일 덕분에 생겨났어요.
제가 무슨 일을 하냐고요? 저는 전남 목포에서 문화를 만들어요.

주로 청년문화인데요, 음 쉽게 말하자면..
강연회도 만들고 음악회도 만들고 마이크를 자주 잡는 일들이에요.
교육학을 전공하고, 사람을 좋아하다보니 청소년들과 청년들과 자꾸만 소통하던 것이 이런 일로 이어졌거든요.

네, 그래요.
돈이 되는 일은 아니지만, 가치 있는 일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멋있다고 하지만, 가족들은 걱정하는 일이에요.
눈물이 날 정도로 기깔나게 행복하지만, 지속하기 어려운 일이에요.

그래도
그래도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에게는 좀 더 풍부한 문화와 교육이 필요하니까,
지금은 그렇게 5명의 동료들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왜 바다거북이냐고요!

아..네 지..지금 말씀드릴게요.

바다거북 이야기를 아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바다거북은 모래해변에서 태어나 대부분은 바다로 향해가는 도중 새들에게 잡아먹히고,
바다에 도착해서도 큰 물고기들에게 잡하먹혀서 고작 소수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그렇게 살아남은 바다거북은 상어조차 넘보기 힘든 최상위 포식자가 된다고 해요.

그렇게 성장한 바다거북이 바다에서 헤엄치는 모습은 마치 날아다니는 것 같이 신비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저는 그 바다거북이 꼭 지금의 청년들을 보는 것만 같아서 이렇게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닉네임이 @seaturtle 이 되었죠.


2. 본명을 알려주세요.

정현석이라는 세상 귀여운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외국에 나가면 부르기가 너무 어려운 이름이라, Jerry라는 영어 이름도 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마이크를 좋아하고, 커피를 좋아하고, 고양이를 좋아하고,
아! 요즘 칼하트(CARHARTT)도 정말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에요.

3. 닉네임을 바꿀 수 있다면, 무엇으로 바꾸고 싶으신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거북이라는 이미지가 정말이지 맘에 들어요.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해보진 못했네요.

4.#steemitnamechallenge 태그를 달아주세요.

그럼요.

5.다섯 분을 지목해주세요.

스사모 회원들로 지목하겠습니다!

@gilma
@realsunny
@hushouse0907
@mimitravel
@loki80


Sort:  

바다거북님. 이미 챌린지 한 사람 소환하기 있긔 없긔?

龜何龜何
首其現也
若不現也
燔灼而喫也

그래도 좋은 일 하셔서 멋있어요! :)

아니 써니님 굳이....또 한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챌린지 했는지는 몰랐쥬 > <

바다거북님. 이미 챌린지 한 사람 소환하기 있긔 없긔? 2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내어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그래도 좋은 일 해도 잡아 먹을꼬얌! :)

족장님 두번 하세요!! 세번 하세요!!!
모든 거북먹거리 사건의 주범!!!ㅋㅋㅋㅋ

청년들에게 문화로 새로운 세계를 보는 눈을 열어주는...
우와, 우리 거북님 엄청 멋진 일 하시는 분이었구나~~ :D

원래 사람들은 비포장 도로라든지,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는 사람들을 비웃거나 걱정해요.
정작 자신들은 자신이 가는 길이 맞는지 확신도 없고, 새로운 길을 헤쳐 나갈 용기도 없으면서 말이죠. 청년 때 그걸 깨닫지 못하면 나중에 아주 먼길을 돌아서 가거나.. 아님 영영 가고 싶었던 것으로 가지 못할 수 있는데... ㅎㅎ

왜 나는 조금 더 어릴 때 거북님과 동료들처럼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했던 걸까 생각하고 있는 걸 보면, 이미 여러분의 등장과 존재만으로 많은 청년들의 가슴이 뜨겁게 뛰었으리라 믿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

(그나저나 이제 거북이 구워서 먹으면 안되겠네...)

앗 감사합니다 배작가님 :D
우리 거북이라고 해주니까 괜히 좋음ㅋㅋㅋㅋㅋㅋ

네. 그래서인지
길을 잘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등을 보면 참 존경스럽더라구요

계속 계속 힘내서 걸어보겠습니다

(이제가 아니고 원래 구워서 먹으면 안되는 부분입니닼ㅋㅋㅋ)

새끼바다거북 바다로 이동하는 모습 본 적이 있는데
세상 귀엽더군요.ㅎㅎ

ㅋㅋㅋ그쵸 정말 귀엽지만, 사실은 필사적인 그 모습인거죠~

앗 내 초상권이...

지저분하게 코를 파고 계세요 ㅋㅋㅋ

족장님을 향한 선물입니다 > <

ㅋㅋㅋㅋ그런거없다요!!!!

바다거북의 의미가 정말 인상적이네요..ㅋ

ㅎㅎ이제서야 댓글 봅니다 테이블 세터님 :D
제주도가면 만나요 우리!!!!

얼른 내려 오십시요!! ㅎㅎ

!!! 힘찬 하루 보내요!

잘 생겼다! 멋지다! 구지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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