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페스티벌

in #kr5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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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진군 지역축제를 두고 벌어지는 그야말로 요절복통 코미디. 정종 문화제가 개최 직전 연산군 문화제로 바뀐다. 사약 빨리 마시기 같은 행사가 급조되고, 배우들은 파업을 선언한다.

올해 최고의 코미디였던 핸썸 가이즈보다 더 재밌게 봤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지오디의 촛불 하나를 예전과 같은 감정으로 들을 수 없게 된다. 감독의 차기작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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