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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 겹 더 질긴 끈으로 삶과 엮여: 정이현 <서랍 속의 집>

in #kr6 years ago (edited)

저는 세입자 보다도 그 쓰레기를 모으는 사람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실제로
복지사들이 가족의 허락을 득한 후 한 할아버지의 집에 쌓여있는쓰레기를 모두 치운적이 있답니다.
바퀴벌레가 득시글하고 이불사이에서 수박을 꺼내 대접하겟다던 집이었지요
그런데 그 다음날
할아버지는 노발 대발하며
그 쓰레기들을 이틀동한 혼자 다시 집안으로 옮겼다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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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그렇군요. 종종 방송에도 이런 분들이 나오시잖아요. 분명 이유가 있을테데 저도 그 이유가 참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이불 사이 수박이라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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