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글에서 언급한 사안들은 단순한 성희롱 논란이 아니라 성폭력 문제라는 것을 일단 먼저 바로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질문에 대해 답변해드리자면, '탈권위화'라고 하는 것은 중앙으로부터의 주변의 독립과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넓게는 갑으로부터의 을의 분리(혹은 분립) 말하는 것인데, 이는 중앙정부로부터의 지방자치제의 권력 분리(혹은 분립), 회사내 상사와 부하의 권력 분리(혹은 분립) 등도 모두 탈권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직 여성의 지위와 권력이 (특히 공적인 영역에서) 온전히 남성과 평등을 이루지 못하다고 보는 한국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 관계 역시 아직 권위자와 피권위자라 보는 인식이 지배적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직장내에서 (최)고위직에 있는 권력자는 남성인 경우가 많고 연극계나 문단에서도 실세는 남성인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높은 직위를 가지고 있는 남성들이 권력을 이용해 여성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일삼거나, 여성들이 피해에 대해 항의를 하거나 거부할 경우 직장내 혹은 그 업계에서 불이익이 가해지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평소에 여성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나 여성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여성 성폭력 문제와 탈권화 문제가 뗄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계실꺼라 봅니다. 여성문제는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되었다하더라도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적 차원에서 해결해야할 난제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권력이 여성에게 가하는 부당함을 해결하는 것은 탈중앙화과 탈권화의 시초가 될 수 있을 꺼라 작자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음... 제가 글에서 언급한 사안들은 단순한 성희롱 논란이 아니라 성폭력 문제라는 것을 일단 먼저 바로 잡아드리고 싶습니다.
질문에 대해 답변해드리자면, '탈권위화'라고 하는 것은 중앙으로부터의 주변의 독립과 자율성을 확보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넓게는 갑으로부터의 을의 분리(혹은 분립) 말하는 것인데, 이는 중앙정부로부터의 지방자치제의 권력 분리(혹은 분립), 회사내 상사와 부하의 권력 분리(혹은 분립) 등도 모두 탈권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직 여성의 지위와 권력이 (특히 공적인 영역에서) 온전히 남성과 평등을 이루지 못하다고 보는 한국 사회에서 남성과 여성 관계 역시 아직 권위자와 피권위자라 보는 인식이 지배적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직장내에서 (최)고위직에 있는 권력자는 남성인 경우가 많고 연극계나 문단에서도 실세는 남성인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높은 직위를 가지고 있는 남성들이 권력을 이용해 여성들을 상대로 성폭력을 일삼거나, 여성들이 피해에 대해 항의를 하거나 거부할 경우 직장내 혹은 그 업계에서 불이익이 가해지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평소에 여성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나 여성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여성 성폭력 문제와 탈권화 문제가 뗄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계실꺼라 봅니다. 여성문제는 여성의 지위가 많이 향상되었다하더라도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세계적 차원에서 해결해야할 난제로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정치적, 사회적 권력이 여성에게 가하는 부당함을 해결하는 것은 탈중앙화과 탈권화의 시초가 될 수 있을 꺼라 작자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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