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7 : 매일 매일 운동 기록은 애플워치와 런키퍼 앱으로 합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pulpiri입니다.

오늘은 운동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날 그날의 운동을 기록으로 남기는 첫날입니다.
뭐, 에피소드로 지속적인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도 진행하지만 어느 일정 시점부터는 함께 정리 운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스티미언들 중에서도 자신의 운동 프로그램을 적어 등록하면서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한편,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분들이 계신것 같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저도 그런 기록을 하면서 제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넣어볼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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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운동 프로그램)

{화요일 운동 내용}

  1. 워밍업(스트레칭) : 10분 ,,,무조건 스트레칭은 필수!
  2. 레그 익스텐션(50kg) : 8회 X 6 ,,,그래도 이정도 무게는 쉽네요.
  3. 레그컬(35kg) : 30회 X 4 ,,,서서히 중량을 늘려야 겠습니다. 아직 넘, 약해!
  4. 레그타이(25kg) : 30회 X 4 ,,,중량이 더 늘어나면 허벅지 힘이 좀 세질까요? ㅎ
  5. 중량스쿼트(40kg) : 10회 X 2 ,,,ㅋㅋ 올림픽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는 220kg를 한다네요.
  6. 윗몸일으키기 : 100회 X 1회 ,,, 이것도 20년만에 처음 연습 중임!
  7. 매달리기 : 1분30초 X 2 ,,,빨리 2분 벽을 넘어야 하는데...
  8. 풀업 : 7회 X 2 ,,,지난번에는 10회는 했는데 다시 시작하니 7번에서 멈추네요. @@
  9. 플랭크 : 2분 X 2 ,,,집에서 틈틈이 한 덕에 2분까지 늘었습니다. 5분 까지는 늘려야!

이런 훈련이 필요한 건 맞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네요. 중량운동이 힘이 들다보니 1시간 30분이 훌쩍 넘어갑니다.
그동안 맨몸 지상훈련만을 했었는데, 중량을 가지고 하니 근육이 받는 부하의 느낌은 좋습니다.

{수요일 운동 내용}

  1. 워밍업(스트레칭) : 10분 ,,,팔, 다리, 몸톤 쫙쫙 찢어주고...
  2. 자전거 타기 35km ,,,마파람이 차네요. 바람 저항덕에 운동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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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키퍼 운동 어플사용)

이 날은 낮에 시간도 나고 날씨도 영상 8도로 높이 올라가는 바람에 야외에서 라이딩을 했습니다. 집 앞이 자전거 도로라 나갔지만 아무도 없이 혼자 라이딩을 하고 왔네요. ㅎ 항상 짬이 나는 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하기 때문에 2시간 이내에서 진행됩니다. 그래도 땀은 홈빡 흘리고 왔습니다.

{목요일 오늘 운동 내용}

  1. 워밍업(스트레칭) : 10분
  2. 매달리기 : 1분30초 X 5
  3. 풀업 : 10회 X 3
  4. 플랭크 : 3분 X 2

오늘은 내일이 설날이라 집에서 일이 있으니 집안에서만 운동을 해야 했습니다.
방문에 걸려있는 철봉에서 할 수 있는 것만 틈틈이 해댔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몇몇 포스팅에서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만, 취미로 거의 1년내내 인라인과 관련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운동이 필요한 것도 있고, 가족력이 있는 관계로 고혈압, 뇌졸증에 대한 예방 차원도 있고, 그리고 약을 만드는 직업의 특성 때문으로도 질병에 대한 메카니즘과 관련된 리뷰를 하고 있기에 이런 문제에 조금 더 관심이 있어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어찌됐든 생활습관으로 운동을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특히나 만나는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운동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을 하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기에는 많은 용기와 각오가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워낙 바쁜 생활 덕분에 시간 내기가 여간 어렵지 않거든요.

하지만, 밥은 삼시세끼 꼭 챙겨 먹으려 하고, 배가 아프거나, 소변이 마려우면 꼭 화장실을 가는데도 불구하고 운동 만큼은 시간 내기가 어려울까? 고민을 해 봤지만 결국 의지의 문제로 게으름 때문이라고 답을 내렸습니다. 저도 역시 운동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매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날 정말 움직이기 싫은날은 스스로에게 변명을 해 대며 비껴 가거나 아니면 스스로의 게으름으로 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서두가 길어졌지만 어찌됐건 모든 질환의 근본은 생활습관에 있음이 만고의 진리처럼 회자됩니다.
오늘은 제가 하고 있는 인라인의 지상 훈련 7종 세트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보통은 주 2회, 3회 실시 하는 것으로 세트를 구성 했습니다만,
요즘 이 정도는 기본 세트로 훈련을 합니다.
(아래 그림들은 이전 본트사에서 만든 그림 입니다만, 지금은 사이트가 폐쇄가 되었더군요.)

  • 쿠션스쿼트(squat) : 기본 100회 ~ 1000회
  • 다리바꿔 높이뛰기(split jump) :기본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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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스오버(cross-over) : 기본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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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발쿠션스쿼트(single leg squat) : 기본 30회
  • 쿠션자세 버티기(squat hold) : 기본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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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드투사이드 점프(side-to-side jump) : 기본 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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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걸음(low walk) : 기본 50m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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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상훈련으로 전부 하체운동을 중심으로 짜여져 있으며 이 중에서 2번,3번 그리고 6번은 심폐운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뭐니해도 하체운동의 끝판이 이 운동 같습니다. @@
위의 지상훈련이 끝나면 트랙에서 본 훈련이 시작됩니다.
날씨가 풀리면 야외에서 지상훈련 및 트랙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을 첨부하여 매일 올릴 수 있겠네요.
그때가 빨리 돌아오길 바라며 개인 훈련을 지속 하도록 합니다.

스티미언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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