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림 일기] 나무를 심자:) + 우리나라에도 화합의 나무가 자라났던 날.

in #kr7 years ago (edited)

namusimza.png

안뇽하세요 포토시예요:D

pc로 채색하는 건 어렵습니다. 프로그램의 기술적인 부분도 알아야 해요:) 예전에는 동영상을 가만히 앉아서 보는게 지루해서 관뒀었는데 역시 스팀잇은 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을 항상 제공해줘요. 게으른 저한테 딱인 스팀잇입니당.

스케치는 사실 식목일날 한거예요. 그런데 채색을 해도 원하는 방향으로 되지 않았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뒤늦게 포토샵 강의 영상을 봤고 다시 꺼내온 그림이예요. 이런 그림들이 수두룩한데 하나씩 그려보도록 해야겠어요. 40명성기념 그림, 제 대문 그림 등등..

사실 익숙치 않아서 밤을 꼬박새서 그렸네요. 전문가분들은 이게 뭐라고 그러겠느냐 하겠지만요:D 중간에 하기 싫음 + 배경을 좀 눌러주고 싶어서 조언을 구했더니 @sumomo께서 너무 멋지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전체 덩어리도 안 만든 날 것의 그림을 보게 되시는 수고도 해주셨습니다. 초등학교 때 다녔던 미술학원 선생님처럼 꼼꼼한 설명이었요:) 덕분에 열심히 하게 되었어요. 포토샵을 기술적으로 다루는 부분도 설명해 주셔서 캡쳐를 떠놓긴 했는데 막상 할 때는 눈이 너무 아파서 그만 .. 글씨를 보는 것을 그만두었어요. 이게 바로 모니터만 8시간 쳐다본 결과겠지요. 엄청난 꿀팁을 전해주신 @sumomo님.. 정말 상냥해요.

어쨌거나 완성을 해서 기쁩니다. 사실 그림의 시작이 약간 기대어 있는 포즈에서 시작한거였는데 이미 채색을 꽤 한 후라 그냥 귀찮아서 포즈는 수정 안했습니다. 그래서 마치 나무소녀는 떨어질 것 같아요. 괜찮습니다. 소녀는 나무의 요정이니깐요. (뭐래.


잠을 자지 않은 저한테 아직 오늘인 실제론 어제인 2018년 4월 27일 실시간으로 방송을 봤었는데 정말이지 뭐라고 해야할까요. 국뽕의 느낌이 차올랐습니다:) 막 대륙횡단해서 유럽도 갈 수 있을 것 같았고. 김정은이 우리는 떨어질 수 없는 한 혈육이라고 했을 때 행복회로가 돌아가더라구요.

저 뿐만이 아닌지 오늘 우리나라 환율이 엄청 올랐습니다. 유로 대비는 13프로나 올라버렸어요.

김정은.. 음 그 다음에 뭐라고 붙여 말해야 할까요. 아는 단어가 있어도 구태여 붙여서 말하기는 껄끄럽습니다. 여튼 김정은이 “솔직히 걱정스러운 것이 우리 교통이 불비해서 불편하게 할 것 같다. 평창 고속열차가 다 좋다던데 북에 오면 참 민망스러울 수 있겠다.” 라고 말을 했는데 실제로 북한의 철도 상태는 일제시대 깔린 것이고 전혀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열차야 다른데서 수입해도 되는데 철도가 너무 노후해서 철도 자체를 다시 갈아 엎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오늘 철도 주식도 13프로 정도 올랐다고 해요.

나라 전체가 뭔가 들뜬 분위기예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기뻐요:) 개인적으로 통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섬이 아닌데도 섬처럼 고립되어서 타문화와 교류가 덜한 우리나라가 좀 더 열린 나라가 되었으면 해요.

그럼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onehand님이 과정샷 올려달라고 말씀하셔서 올려봅니당:D 문제의 막힘 포인트는 아숩게도 넣을 수가 없었어요.. 흑흑

namu.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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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그림 정말 사랑스럽네요!
싱그러움이 느껴집니다

헐 싱그러움 이야기 하자마자 싱그러움이라는 댓글을 보다니..!
후후 3D그림입니당. 미세먼지 많은 요새 그림으로 피톤치트 맡아보세요!

와..... 넘넘 사랑스러워요! 하트하트하트하트핱핱핱!!
에이, 포토시님은 제가 없었어도 충분히 해내셨을 거에요.
저는 조언해달라며 보내주신 그림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실례일까봐 아는 선에서 대답한 것 뿐... 멋져요!

그러게요 어제.. 정말 믿기지 않아요 아직도.
그런데 왠지 모르게 두근 거리긴 하네요 ...!
설레이는 이 마음은 뭘까
왠지 잠을 이룰 수가 없어...

저는 스모모님을 하트하트하트트트!!
너무 친절한 조언 감사했어요! 십분 활용을 하지 못해서 저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ㅠ 힝
하지만 스모모스승님이세요. 후후후

저도 설렘 뿜뿜!! 졸리고 배고프고 눈이 아프고 글씨는 안보이는데 설레는 건 여전합니다.

우리 이제... 슬슬 침대로 갈까요...? 후후

그럽시당.. 밤을 꼴딱 샜더니 제정신이 아니무니다예여.

저... 어제 저녁 6시에 잤는데 아침 8시에 일어남;;;

그림이 뭔가 따뜻한 느낌이네요 ㅎㅎ 너무 귀여워요 !

제가 따뜻한 사람이어서요! 읭?

그림 귀여워요~!!
하나씩 꺼내어질 그림들도 기대할게요 :)

감사합니당:) 후후! 영상 하나씩 보면서 정복해나가야겠어요!

어제는 (오늘은?) 약간 벅찬 감정을 느꼈더랬죠 그죠? ㅋㅋㅋㅋ 뽀또시님 그림도 넘 사랑스러워요. 나무요정 신발에는 스마일이 숨겨져있습니다!

벅찬 감동이 막 치솟았더랬어요 히힛

후후 핏펫님 숨은 그림 찾기에 성공하셨군여!

포토시님의 토끼눈을 그대로 물려받은듯 하여 귀여움이 넘쳐나는군요 ㅋㅋㅋ 가녀린 몸이어서 누가 얹어놓은 것 같은데 어떻게 내려갈지 고민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

마야나님 오랜만이예요 :D 흐흐:)
진짜 마야나님 말씀 하신 것 같네요. 그런 해석으로 바라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히히
사실 그리면서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긴 했어요ㅎㅎ

와 ㅎㅎㅎㅎㅎ 엄청 귀엽고 산뜻? 하네요 ㅎㅎㅎㅎ

싱그러움이 느껴지셨나봅니당. 어디선가 나무냄새 나지 않나요!

두근거림이 아직 멈추지를 않네요.ㅎ
작품 만드시는 과정도 올려주세요! :D

올렸습니닷:D 흐흐 저도 두근거려요!

너무 예뻐요>ㅁ<! 나무의 정령인것 같네요!ㅋㅋ 사랑스러운 그림이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당:D 흐흐 나무랑 세트인 색으로 넣어봤어요:)

크..금손이시네요 부럽습니다ㅎㅎ

크으 감사합니당: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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