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시편 흑백사진 속 사랑
이방인 시편
흑백사진 속 사랑
장성호
서초 고속도로변 오솔길
앙상하게 뼈만 남은 숲속의 여인
하염없이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그 옛날 그는 아무도 몰래 그녀 곁에 다가와 서로 말을 섞으며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는 오랫동안 혼자 외로웠다며 붉은 심장이 멎을 때까지 함께 있자며 끝없이 속삭였다
그녀는 그를 가슴으로 뜨겁게 받아들였다
찬바람이 불어오자마자 그는 플랫폼에서 떠나가는 기차처럼 홀연히 그녀 곁을 떠나갔다
그녀는 밤마다 울면서 가슴 뛰도록 지난 추억이 녹아 있는 이미배의 노래 '흑백사진 속 사랑'을 목메어 불렀다
찬 바람이 잦아지면 시간이 멈춘 숲속으로 그가 다시 돌아와 그녀를 찾을까봐 그녀는 운명인 것처럼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텅 빈 숲속의 나무벤치
오지 않는 이방인의 체취를 그리워하고 있다
이웃님들 오랜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자유로운 영혼으로 멋지게 사세요
어머 이게 누구세여
정말 오랜만입니다 ^-^
아 멋진 반 샘 잘 지내셨나요 세월 빠르네요 2019년 기해년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인연 이어가세요 감사해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스팀달러 에어드랍 북이오 독점 판매 "살다 보면"에서 좋은 구절을 하나 소개합니다.
어머님이 내가 국수를 좋아한다고 손수 삶아 놓으신 거라고 하셨다. 좋아서 다시물을 찾으니 주위에 물은커녕 고명도 아무것도 없었다. 시어머니께 국수를 어떻게 먹냐고 하니 손수 내려오셔서 국수 그릇을 들고 우물에서 떠온 물을 붓더니 조선간장 한 수저를 넣어 주셨다.
감사합니다 여전히 좋은 활동하시네요 새해 복 많이 빚으세요 샘
미세먼지가 물러가고
파란 하늘이 보이더니
@pinkdunt님께서 돌아오셨습니다.
앞으로 자주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지요 샘 새해 복 많이 빚으세요 자주 뵙겠습니다 샘
오랜만에 반가운 시를 보네요 ^^
미미별 샘 감사합니다 반가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ngratulations @pinkdunt!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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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이시네요 ^^
반갑습니다 멋진 라흐 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