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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과 아브락사스

in #kr6 years ago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스팀잇에서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계신 선생님을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제경우는 카톨릭 전통에서 자라면서 영적 전승지혜에 대해서 조금씩 접하게되었고 회사를 그만두고 10여년동안 동양 전통지식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불교경전을 통해서 전승지혜를 이해하고 있는데요. 얼마전부터 그노시스에대한 공부가 필요하다고 하던 차에 이렇게 좋은 글을 보게 되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성주의자이지 종교가는 아니거든요. 아무튼 좋은 글로 계속 선생님과 소통할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영적전승지혜에 관한 글들을 몇편 올렸는데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아서요. 제가 글을 좀 어렵고 따분하게 써서 그런것도 같습니다. 사실 목적은 선생님과 같은 분들을 찾고 있었어요. 앞으로 많은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 릴레이를 해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선생님의 글을 가지고 떡고물리스팀으로 시도도 해봐야겠습니다. 불교적 시각에서 비이원으로 가는 수행차제? 뭐... 그런 시각으로 말이지요. 참고로 예전에 비이원에대한 포스팅글을 하나 찾아서 덧붙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었기에 윤회가 시작되었다고 이 멍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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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기독교를 다녔는데 근래보면 카톨릭은 기독교에 비해 대단히 열려있더군요. 저하고도 전체적으로 행로가 비슷하군요^^ 반갑습니다. 불교 공부는 근래들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종교를 하나 지정해서 그것만이 진리라고 스스로를 얽어매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다지 필요치 않는 것 같습니다. 링크해주신 글 잘읽었습니다 . ^^ 좋은 글입니다. 여러방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들이 나오면서 조금씩 단단한 세상을 침식해 가는 것 같습니다. 공감 만남 기쁘고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참 리스팀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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