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의 스팀잇 이야기)분위기 살려봅시다. 스팀파워임대합니다. 그리고 kr-newbie 큐레이터 모집합니다.
20171106
그동안 분위기가 삭막했다. 그러나 이런 과정도 스팀잇이 보다 발전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일종의 성장통이 아닌가 한다. 서로간에 많은 주의 주장이 난무했다. 필자는 이런 과정을 생산적이라고 생각한다. 분산화된 SNS에서 이런 과정은 필수적이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규범과 원칙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freedom of speech 이다. 우리는 이것을 언론의 자유라고 한다. 언론이라고 하면 신문이나 방송같은 것을 떠올린다. 신문에 재갈을 물리는 것을 언론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freedom of speech의 진정한 의미는 말하는 자유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주제로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제안도 할 수 있어야 하고 말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스팀잇에서 스팀파워가 적은 사람들이 포스팅할때 주저되는 환경이 만들어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보팅풀을 하자는 주장도 보장받아야 하는 말의 자유에 속한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말의 자유를 넘어서 행동까지 했기 때문이다. 먼저 말을 해서 충분하게 공감대를 얻고 행동을 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 처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먼저 상호의견 개진을 통해서 서로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었을 테니까 말이다.
말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행동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이번 보팅풀 사건이 앞으로 kr 코뮤니티의 발전에 큰 밑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계속가야 한다. 그래서 분위기를 새로 일신하자.
이번에 스팀파워를 다음고 같이 다시 임대하려고 한다.
첫번째 먼저 조에 님이 추진하고 있는 @kr-collegeclub에 스파 1만개를 무상 임대했다. 임대 조건은 없다. 임대 기간도 무한정이다. 단, 활동이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경우다.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으면 회수하겠다. 만일 활발하게 활동이 계속된다면 추가적으로 더 많은 스파를 무상으로 임대하는 것도 고려하겠다. 활발한 활동 기대한다.
두번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분야에 스팀파워를 임대하려고 한다. 유상임대로 조건은 1달에 0.5%의 임대료를 받겠다. 무상으로 임대했더니 아예 활동을 안하는 분들도 있어서 유상으로 임대한다.
임대의 기준은 스파 5000개이다. 이전에는 1만개 2만개씩 했는데 가급적 많은 분들에게 임대하기 위해서 5000개로 줄였다. 임대기간은 2달이다.
다만 @hunhani 님은 오늘부터 2달간 1만개를 유지하겠다. 미리 1만개를 임대하겠다고 약조를 했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는 5천개로 똑같이 하겠다.
임대량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2만개 4명으로 부터 임대 신청을 받겠다. 분야는 과학, 육아, 여행이다. 세가지 분야는 임대된 것이 회수되면 임대량을 늘릴 예정이다.
그간 육아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온 @happyworkingmom 님은 필자가 지정하고자 한다. 임대조건에 동의하면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란다.
그러니 모두 세분을 모신다. 글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3분이 신청하시면 정하겠다.
세번째 kr-newbie 지원을 위해 큐레이터를 지원하겠다. 그동안 kr-newbie에 이상한 포스팅이 올라와서 그것을 막기위한 강아지 프로그램에 1만개를 무상지원하고 있다. 어느정도 자리가 잡혔다고 생각해서 큐레이션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그러지 않은 것 같다. 많이는 할 수 없다. 2만개 정도를 임대하겠다.
큐레이터 2분에게 각각 1만개씩 위임하겠다. 임대조건은 무상이며 활동기간은 3개월이다. 1달정도마다 큐레이팅한 실적을 포스팅하면 된다. 60% 이상은 뉴비에게 보팅해주고 나머지 40%는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하면된다.
그동안 임대해드린 분이 있었는데 활동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는 회수하려고 한다. 사용하지 않고 스파가 잠자고 있는니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에게 위임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다.
임대받은 스파는 통념상 해서는 안되는 보팅은 금지한다. 그것은 스스로 알 것이다. 자신이 쓴 글에 보팅하는 것은 허용한다.
필자는 자신이 쓴 글에 보팅하는 것을 셀프보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댓글에 안녕하세요 하고 써놓고 보팅하는 것이 셀프보팅이다. 콘텐츠를 만들거나 네트워크 활동을 하고 보팅을 하는 것은 장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항상 즐겁고 재미있는 스팀잇이 되었으면 한다. 너무 금전적 보상을 생각하면 오히려 돈이 따라 오지 않는다. 그러면 스트레스다. 필자는 스팀잇에 글쓰는 것이 즐겁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쓰는가를 보는 것도 즐겁다. 그냥 즐겁게 활동하다보면 다 때가 온다.
스팀가격은 kr코뮤니티가 어떻게 한다고 해서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한국 코뮤니티는 전체 스팀잇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그저 재미있게 활동하자.
Ioc입니다. 월 5%로가 맞다면, 저도 만개단위, 3개월 열다섯분 모집합니다.
0.5퍼센트입니다
정말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월5%가 맞으신지요?
0.5퍼센트입니다
올드스톤님, 정말 이렇게 어려운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올드스톤님께서 생각하시는 kr 분위기 살리기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저는 올드스톤님께서 임대를 계획하고 계신 스팀파워 전체를 임대받고 싶습니다.
임대 후 사용은 kr태그내에 신규로 글을 올리는 1만스파이하 모든 뉴비 계정의 글에 분할하여 보팅하여 분위기를 업시키고 싶습니다.
임대비는 제가 지불하겠습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
올드스톤님이 그리해주신다면
저도 제가 가진 스팀파워의 1/10을 무상임대해 드리겟습니다.
얼마 되지 않지만 보팅풀로 물의를 일으킨점을 사죄드리려 합니다.
임대는 공지대로 하겠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쉽습니다.
혹시라도 임대자가 나타나지 않거나 생각이 바뀌시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정말 해보고 싶은 것이였는데.. 글을 보고 엄청 반가웠습니다.
정말 정말 아쉽습니다.
제가 계획하고 있는 것은 1만이하 스파 뉴비가 들어와 글을 올리면 보팅을 해주는 생각이였으며, 저는 임대받은 스파 100%를 이렇게 사용하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kr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제라도 생각이 바뀌시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월 5%는 너무 비싸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혹시 0.5%를 잘못쓰신건 아닌지.....
네
항상 좋은일에 기꺼이 선행을 해주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그 동안 살림, kr-baby 태그 및 육아, 관련 분들과 소통을하고, 저 역시 현실이 그렇다 보니, 관련한 포스팅 및 보팅을 하게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무상도 좋고 유상도 좋습니다. 임대 신청해 봅니다.
예를 들어 2만을 임대해주시면,
유상에 대한 임대료는 당연 정해진 기간, 룰, 비용에 따라 제공드리며, 보팅에 대한 비율 역시 예시로 제시하여 주신 4:6 수준 준수, 정해진 기간 리포팅.. 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임대를 승인해주신 다면 객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용계정을 하나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kr-newbie 지원을 위한 큐레이터에 지원합니다.
사실 제가 얼마전부터 이게 가능한지 계속 생각해보고 있는데요 능력이 부족하네요.
예를 들어 기본 보상 1달러를 보장하기 위해, 게시 후 2일이 지나도 글 보상이 1달러가 넘지 않는 글들을 대상으로 (포스팅에 본인이 댓글로 링크를 올리거나 추천하는 방식) 1불이 되도록 보팅해주는 방식입니다.
저는 하루에 스티밋을 보는 시간이 꽤 많은것 같습니다. 뉴비 큐레이터로서 활동 할수 있다면 외면받는 뉴비의 글 $1미만을 찾아 $1 이상으로 올려주고 싶습니다. 누가봐도 성의없는 글은 제외하고... 그래도 남는다면 좀 더 정성이 깃든 포스팅에 해야겠지요.
여행분야 큐레이터로 써보고 싶네요 현재는 저와 노아님도 있는데..기존에 활동 하셨던 아이폰트레블님이나 자전거로 여행 하셨다는분이 다 떠나셨네요
임대가 된다면 기존에 하던 보팅은제 현스파 기준으로 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즉 사적인 보팅은 max 33%정도로 조절하고 여행 글에 좀더 쓰일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런데 한달에 5프로라면 5천 스파 임대시 250스팀 인건가요??
ㅋ ㅋㅋ실수입니다
두달에 50스달 받겠습니다
열심히 활동중인 뉴비 스티미언입니다! 여행 주제로 이것저것 쓰고 있습니다. @sunnyshiny 님이 알려주셔서 왔는데, 노블레스 오블리주 간지가 멋지네요! :D
여행 분야 지원합니다. 국내 및 20여개국 여행한 일기를 쓰고 있는 중이고 올해 다녀온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헝가리, 홍콩, 마카오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것같습니다. 한글 영문 두개버전을 각각 만드는데, 영어로는 나름 한국 여행기를 더 집중해서 쓰는 중입니다.
제가 쪼렙이라... 잘 몰라서... 선정되면 kr 의 여행 블로거들에게 화이팅!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