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나 스스로 결정을 하고 싶다 -3

in #kr1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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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고 평안하라!
온 생명 부디 행복할지라!!!”

그리고 생각과 철학과 관련해서도 나는 스스로 생각을 하였습니다. 자신의 지혜로써 생각을 한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싶으면 믿었고, 믿고 싶지 않으면 믿지 않았습니다. 자유롭게 생각하고 자유롭게 숙고하고 싶었습니다. 옳고 그름에 대해서 나 스스로 결정을 하고 싶었습니다. 좋고 나쁨에 대해서도 스스로 결정하고 싶었습니다.

해야만 하는 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에 대해서도 스스로 결정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결정 사항을 다른 사람의 손에 맡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결정사항을 다른 사람 손에 맡기게 되면, 자신의 인생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게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나는 자유롭게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 자유롭고 싶은 마음이 매우 강렬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엇이든지 내 일은 내가 알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스스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자기 스스로 했기 때문에 잘못되더라도 바로 잡는데서 부담이 덜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고집이 세서 잘못되고 빗나가는 경우가 제법 많았습니다. 하지만 잘못 된 줄 알게 되면 즉시 고쳤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조금씩 고쳐나감으로써 잘못을 줄여 나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스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청중들 웃는다) 또 하나는 다른 사람이 시키는 것을 하기 싫어했기 때문에 스님이 된 것입니다. (웃는다) 어느 생에서 받아들이게 된 유전자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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