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나 스스로 결정을 하고 싶다 -2

in #kr1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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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고 평안하라!
온 생명 부디 행복할지라!!!”

또 한 가지는, 나는 다른 사람이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할 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떤 일이든 자신이 해야겠다고 결정을 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 일을 하였습니다. 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누가 권장하고, 누가 시키든지 간에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보다 더 나쁜 버릇이 있는데, 자기 자신이 원하는 한 가지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다른 사람이 보고서 “야, 그건 매우 좋은 일이야. 해라, 해.”하고 말하면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비난을 받았습니다. 집에서도 그랬고 학교에서도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교실 밖으로 쫓겨나서 복도에서 있을 때, 둘러보시던 교장 선생님과 만나면 교무실로 불려가서 매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누가 어떤 말을 하던 간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할 때에만 행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내가 한 일을 이해 못했거나, 잘못 이해해서 혹은 그들이 나를 싫어해서 처벌을 한 것이었지, 나는 나에게 있는 지혜만큼 자신의 일은 스스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대로 노력을 다해서 한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나 자신을 나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선한 일을 원했을 뿐이었으나 뜻밖에 잘못될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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