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s 100] 윤리적 인간은 잠시 대기!_지도자 없는 민주주의는 가능한가?(5)
윤리라는 약속
윤리란 무엇입니까? 사람들 간의 약속이 아닙니까? 물론 사전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
그러니까요.. 그게 뭐냐구요? 사람으로서 마땅히 행하거나 지켜야 할 도리.. 그 도리, 도리가 뭐냐구요?
그건 약속입니다.
얘들아, 우리 함께 살아야 하니까, 우리 이건 꼭 지키자..
하고 서로 약속하는 겁니다. 그러려면 동의하고 합의하여야 하는 겁니다. 그게 쌓이고 시간이 흘러, 도리가 되고 윤리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수천 년이 지나도록 변화하지 않는 사회에서야, 도리가 천리 같고, 윤리가 진리 같지만.. 실은 그것도 그 사회, 농경사회, 대가족 가부장제 사회 등이 시작될 때.. 여러 진통을 겪으며 동의와 합의에 이르고, 그것이 수많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정착되어 윤리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진리, 천리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격변하는 사회에서 윤리는 멈추어 있지 않습니다. 변화하는 사회의 속도에 맞추어 우리의 도리, 우리의 약속 또한 변화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INTRO]
마법사입니다. 그렇다구요.
마법의 열차는 불시 도착, 정시 발차
새로운 윤리로 '합의'하자는 사람들을 비아냥대는 사람들 정말 별로입니다. 대기하는 자세 중요합니다. 공감해요!
일단 버텨 보겠다는 거겠죠.. 세상이 달라지면 안하고 배길 수 없을 텐데 말이죠.. ^^
전세계, 모든 시대에 통용되는 윤리가
진짜 윤리가 아닐까 생각해요.
딱딱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해주셔서 좋아요, 마법사님^^
변화하는 윤리.. 설리만큼 따라잡아야 할텐데 말이죠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설리말고 윤리입니다. 이게 너무 강력하네요. 우째요...ㅎㅎ 아아...먼저 합의적 인간이 되어야지...! 잘 읽었습니다. 꾸벅.
설리는 진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