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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넘 공감이다

"연결되려는 간절한 욕구"
우리가 친구를 사귀는 이유이기도 하죠.
'너'라는 존재가 '나'로 바뀌어가는 과정이기도 하고요.

우연한 기회에 친구가 되는듯 하지만
아무나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저는 부부사이도 결국은 친구가 아닌가 합니다.

가장 강한 연결인 부부가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때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가까운 사이일수록 잘 지내기가 정말 쉽지 않은 거 같아요~~~~ 노력해야죠...

이게 남자들이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죄송..한 일이기도..

남자들은 특히 왜 이 부분이 잘 안될까요?

사람은 누구나 연결되고 싶은데 친절 말고 다른 걸로 연결 되고 싶어하는 거겠죠?

가끔 아이와 같은 어리광을 부리는 거죠. 그냥 나 가만히 있으면 안돼? 니가 좀 다해. 그걸 온 몸으로 표현하는 거죠. 인상까지 쓰면서, 그게 남자들의 공감 및 대화 기술 부족으로 인한 부작용입니다. 친절은 꽁꽁 숨겨두곤 하죠. 사람따라 다르지만그게 대략 40을 넘어가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여성 호르몬 부작용,,,, ㅋㅋ

오.... 그렇담 저희집의 인상 잘 쓰는 미련한 남자도 이제부턴 달라지겠네요.... 드디어 말로만 듣던 여성 호르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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