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 to the Bone 안 들어보시면 후회합니다.

in #krlast year (edited)

Down to the Bone으로 이어가봅시다.

오래 전에 2번인가 포스팅 한 적 있는데,
제가 워낙 좋아해서 또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스튜어트 웨이드라는 사람이 down to the bone 의 핵심인데, 본격적으로 음악을 만들기 전에 클럽에서 하우스 음악으로 디제잉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하우스 음악을 좋아했으니 디제잉도 했을 거고 그 영향을 받아 down to the bone의 음악들도 그루브, 펑키하면서 어딘지 모르게 하우스의 느낌도 물씬 나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운 투 더 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존 포스팅에 있을 텐데, 검색이 불편한 스팀잇인지라, 나중에 찾아서 링크를 걸어볼까 합니다.

Down to the Bone - Bump 'N Hustle

릴리즈 된 지 아주 오래 된 곡이지만,
2024년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월등히 세련됐습니다.

음악이 참 신기한 게,
곡 마다 사연이 있어서,
듣다 보면 당시의 기분이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르거든요.

Bump 'N Hustle 같은 경우는,
아이팟에 담아 브루클린 구석 구석 돌아다니면서 자주 들었던 터라, 이 곡 플레이만 하면 뉴욕 생각이 엄청 많이 나네요.

  • 연초 손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서 믹싱은 또 뒤로 미뤘습니다. 내일은 꼭 믹싱을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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