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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플라즈마 MVP 설명 1편

in #kr7 years ago (edited)

강하민님 매번좋은글 자주보고있습니다
하나 궁금증이있는데요
저는 요즘들어 이더리움의 지금시총이 합리적인수준인가 의문이듭니다
EEA에 참여한기업들을 보면 직접적으로 이더리움을사용하기보단 TPS이슈등으로인해 오픈소스를변형시켜 자기들만의 프라이빗블록체인으로 변형시켜 사용할계획을 가지고있는거같은데

과연 현재의 이더리움퍼블릭블록체인이 엄청나게 범용적으로 쓰일지 의문입니다

하나의퍼블릭체인에많은디앱의트랜잭션을처리하게될까라는게 요즘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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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이 합리적인가는 아직 계산할 방법이 많이 없기때문에 적정수준인지는 이견이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타 블록체인과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비교는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 또는 TPS가 높게 나오는 블록체인의 경우 (제가 아는한에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속도가 빠른것이 아닌 노드의 수가 적기 때문에 TPS가 많이 나옵니다. 사실 노드 21개로 운용되는 블록체인이 굉장히 큰 시가총액을 가지게 된다면 21개의 노드에 해킹시도가 얼마나 있을까요.

플라즈마 체인이든 패리티의 브릿지 솔루션이든 TPS 가 많이 나오는 체인을 메인넷에 묶으려는 노력중입니다. TPS 가 많이 나오는 체인의 보안이 어느정도 보안되거든요. 또한 플라즈마같은 State 채널은 베이스 레벨에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DAPP 마다 결정할 수 있습니다. 플라즈마체인이 백만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한다고 가정할 때 다수의 플라즈마 체인을 보유하면 더 많은 트랜잭션도 처리가 가능할테구요. 그래서 베이스 레벨에서 샤딩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수의 State 채널에서 트랜잭션을 보낼테니 그 양도 상당 하겠지요. 이정도 레벨이면 생각보다 많은 DAPP 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있을겁니다. 시간이 문제겠지요.. EEA 에서 논의되는 프라이빗체인도 퍼블릭체인과 연결시키기 위함입니다. 물론 프라이빗체인만 사용하는 기업도 있겠지만 퍼블릭체인과 연결되지 않는 프라이빗체인의 범용성은 극히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문제로 최근에는 DPoS, DBFT 를 제외하고 속도를 낼 수있는 네트워크가 있나 살펴보곤있지만 아직 잘 못찾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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