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강제 휴식에 들어간 이탈리아 여행기를 기리며...
처음 이탈리아 여행기를 구상할 때, 그림은 뭘로 그릴지, 어떤 그림체로 할지, 만화는 얼마나 넣어볼지 이리저리 구상을 했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에 영 적응이 안되어서 (믿기힘들지만 이탈리아 여행기를 처음 시작한 것이 벌써 4년전 ...) 종이에 손그림을 그리고, 그걸 스캔해서 포토샵에서 선을 다듬고, 채색을 하는 코스로 한번 그림을 그려본 것이 바로 오늘 올린 그림입니다.
뭔가 이런 거칠한 펜 으로 그린 느낌은 역시 손그림으로 그리는 것이 제일 잘 살기는 하는데, 한번만에 장렬하게 탈락 시켰네요. 아무래도 밑그림을 그리고 위에 다른 레이어를 쓴다거나, 편하게 (무한)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중요한 아마추어에게 손그림 일러스트는 너무나 사치스러웠던 것.
이상 오랫만에 예전에 그린 그림 상자를 뒤적이며 즐거움에 빠져들었던 쏠이었습니다. ^^
으아니
뭐가 더 있을줄 알고 기대하며 내렸는데
그럼 안녕~ 이라뇨.
그림상자 더 보여주세요오오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 느낌있는 그림 멋집니다:]
맞습니다. 아마추어에겐 레이어가 많고, 무한 수정 가능하고, 이전 단계로 돌아갈 수 있는 포토샵이 짱이죠.
... 근데 이솔님은 아마추어 아니잖아요? ㅎㅎㅎ
좋은데요. 잘보고 갑니다.
이런 느낌 너무 좋은데요!! 마치 김홍도의 풍속화를 보는 기분입니다!!ㅋㅋ
jinuking got 1st place in round 739
저도 무기한 일시정지된 세이셸 여행기가 떠오르네요... ㅋㅋㅋ
언젠가 다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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