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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티밋에 글을 쓰는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 폴 오스터의 <빵 굽는 타자기>
오늘 아침에 유진님 글 중에서
"나는 완벽주의자라서가 아니라 그저 당장의 (짧은) 행복감만을 원하는 일차원적인 게으름벵이여서 할 일을 미루는 것이다."
라는 문구를 봤는데, 하룻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 글과 맥락을 같이하는거 같네요ㅎ
비겁한 제 자신, 지금 이 순간의 편안함에 지곤했던 제 자신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을꺼에요!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님. 저는 퇴사 전문가입니다. 벌써 여덟번째 회사에 다니고 있네요. 댓글과 완전히 딴소리지만, 최대한 많은 퇴사를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ㅋㅋ
편안함에 지는 삶이 꼭 나쁜 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그렇게 사는 게 행복한거 아닌가 싶고요. 하지만 뜻이 있다면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고통을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겠지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