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냥이 안되는 사람이 능력 밖의 일을 꿈꾼다는 것
깜냥이 안되는 사람이 능력 밖의 일을 꿈꾼다는 것
특히
경민님(@pistol4747), 카밀님(@camille0327), 배작가님(@baejaka)
애플포스트님(@applepost), 보얀님(@levoyant)...외 또 많을꺼에요.
반면에 난 건방지게도 비루한 낱말들과 생각들을 모아 책을 준비하고 있다. 머리가 핑핑 돌고 괴로울 정도로 내 감정과 생각을 전하는 게 이리도 어려운 일이었구나 싶다. 며칠 전에 봄님(@springfield) 의 일기에서 본 인간의 괴로움은 능력 밖의 일을 꿈꾸는 것에 있음을 몹시 공감한다.
나는 증명해내고 싶다. 사람이 각자 언어에 대한 사전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비루한 사전을 가진 사람도 무언가 해낼 수 있음을... 그래서 생채기를 내듯, 마른걸레를 쥐어짜듯 단어를 문단을 문장을 쥐어짜내어 글을 써나가고 있다. 나의 목표는 ‘읽어볼 만한 글을 완성하기’ 에 그친다. 그마저도 나에게는 너무 버거운 일이다. 위에 언급한 분들은 좀 더 자부심을 가지셔도 되는데, 멋지다고 해도 매번 사양이다... 나야말로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는 데에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그분들을 좀 더 많은 분들께 알리는 걸 도와주고 싶다. 그건 내가 잘할 수 있다. “여기 이렇게 멋진 사람이 있어요!" 라고 이미지로 외치는 것. 그런분들을 기꺼이 돕고싶다. 그래서 스팀잇의 편집을 개선할만한 것들도 만들어보고, 오마주 프로젝트도 열심히 참여해보고 있다. 멋진 글들을 소개할 수 있는 포맷을 만들어주신 철학자님과 골드님께 참 감사드린다. 멋진 사람들과 오래오래 함께 가고 싶다...!
-글쓰다가 괴로워서 남긴 글-
*불편하실까봐 멘션안하려다가...
이 글 보시는 분들이라도 들어가 보시라고 멘션했어요.
*주변에 멋진 분들 있다면 추천 해주세요. 제가 기꺼이 도울 테니..!
*오마주 프로젝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팩션골드님이 진행해주고 계십니다.
팩션골드님의 오마주프로젝트 지난 이벤트글 참고하세요.
*글 쓰시는 분들 김작가님의 제1회 PEN 클럽공모전 에 일기를 응모해보세요.
*스팀잇에서 쓸 수 있는 새로운 편집양식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많은 분들이 스티밋에서 서로 서로 돕고 사는데... 저는 어떻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답이 안나오더라고요. 제가 업으로 하는 일, 취미로 하는 일들을 통해서 물론 저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해봤는데 제가 속해있는 조직에서는 그것이 도움을 드리는 방법도 쉬운 편이고 이래저래 쉽게 가능한데... 온라인상에서는 제가 가진 작은 능력이나마 전달할 방법이 어려운 것을 통감하고 있답니다.
그나마 겨우 최근에 모님에게 기술적인 부분을 도움드리려고 했는데 그것도 도움이 되었을지 사실 궁금하기도 하고 좀 어설펐던 것 같고... 요즘은 저도 <생각이 많은 달>입니다. ^^;
지나번에 배자까님 포스팅에서 음향 관련해서 많이 아시는거 같아 놀랐어요..!ㅎㅎ
팟캐스트 준비하시는분들도 있고 (@emotionalp 님, 준비 잘 되어가나요..?ㅋㅋ),
하고 계시는분들도 많으시니까 포스팅해서 공유해주시면 많은분들께 도움될꺼 같아요ㅎ
제 다음 포스팅은 팟캐스트 준비와 관련된 포스팅인건가요? ㅋㅋㅋ 와 진짜.. ㅋㅋㅋ 당분간은 모른척 하다가 정말 성화와 같으면 그 때나 시작하렵니다. 아직은 제가 느끼기에는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아(?) 보입니다. 다들 인터넷 검색으로 잘들 활용하시니깐요.
사실 제가 깜냥이 안됩니다. ^^;ㅋㅋ부담드렸다면 죄송해요ㅋ 마음내키시는 순간이 오면 그 때 써주세요!ㅎㅎ
아, 끝까지 ㅋㅋㅋㅋㅋ
쓰지 않아도 된다, 쓰지 말아라 등의 말씀은 안하시네요?알겠습니다. 그 때가 오련지 모르겠지만 마음 내키는 순간이 오면 그 때 쓰겠습니다. ㅋㅋㅋ저 같은 음알못(음향알지못함)에게는 아주 빛과 같은 정보들이었습니다. 사실 오늘 글 읽어주는 여자 준비하면서 노이즈 안잡힐 때 하늘님께 S.O.S를 쳐야하나 고민했을 정도니까요.
그래서 포스팅 1회는 언제 나온다고요?!
(먼산) (한참을 생각한다)
이 본문의 글 제목..."깜냥이 안되는 사람이 능력 밖의 일을 꿈꾼다는 것"에 대해 내 자신을 보며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그리고 담배 한개피를 꼬나물고, 아 참, 나 담배 안피지)배작가님은 돌아오는 주말 행사장에서 만나뵈었을 때 혹시라도 안바쁘시면 그 때 도와드리면 안될까욥? 혹시 그 때 바빠서 시간 없으면 그 때 다시 생각해볼께욥. 우선은 당장 할 수 있는 오프라인부터요.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도움이 크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
안될 이유가 있을리가요 ㅎㅎ
저의 재촉(?)에 너무 부담갖지는 마시어요. 제주에서 뵐게요 ^^
여기 끽연실인가요 ㅎㅎ.
도움을주시는 경아님 덕분에 준비잘하고 있답니다. 스팀잇에 와서 받은 기억밖에 없네요. 저도 어떻게 도움이될 수 있을지..고민중이에요ㅠㅠ
팟캐스트에서 금손닷컴 광고해주세여ㅋㅋ 그런 도움이 절실합니다!!ㅋㅋ
오, 금손닷컴에 대해 자세히 안봤었나봐요. 덕분에 열심히 읽어봤어요. 저도 참여하고, 광고할 틈을 고민해볼께요. (일단 경아님 소개를 먼저하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리스팀 목록
아직 리스팀 해주신 분들이 없네요. ㅠㅠ 너무 실망하지 말고 힘내세영~
경아님은 따듯한 분이셔요
미쉘님도 제가 소개해드리고픈 분 중에 한 분이랍니다..!!ㅎㅎ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다음에 사진을 위한 글양식 만들게되면 미쉘님 사진 써도 될까요?ㅎ
깜냥이 안 된다고 말씀하시지만 저는 경아님의 글을 보고 너무 잘 쓰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만나는 사람마다 경아님 얘기하고 다녔거든요. :)
경아님의 사전, 전혀 비루하지 않습니다. 저에게만큼 배우고, 따라해보고 싶을 정도로 멋진 사전을 갖고 계세요. :D
제가 더 열심히 덕질 하겠습니다.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
초코님..감사해요..!!
제 얘기 많이많이 해주셔도 되어요.
저도 덕질 할껍니다ㅋ 제가 한번 물면 좀 끈질겨요..ㅎㅎ
저처럼 글쓰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네요
김작가님의 그 날이 도래했나요? ㅎㅎ
며칠 전 셋째 아이와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엄마 왜 꿈은 '꾸다'라고 할까.....로 시작했지요
우린 이렇게 결론을 지었습니다
'미리 꾸어다가 쓰면서 희망을 갖으려고'
그래서 '꾸다 = 꾸어 오다'
그러니
님의 꿈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어왔으니 필경 '이루다'으로 갚아야하니까요
어, 이거 데자뷰 현상인가요? 선생님 글에서 얼마 전에 본 듯 한데요.
저도 정신없는 일상 중에서 글을 읽다보면 제 기억이 여기저기 뒤죽박죽되어서 가물가물합니다. ㅠㅠ
이 문장에 많은 공감을 했었거든요. ^^
어느 분의 글에 댓글로 썼었어요
아마 그걸 보신 듯해요 ㅎㅎ
선생님 글이 아니라 선생님이 작성하신 댓글이었군요. ㅎㅎ
그래도 제가 기억하고 있는 것이 맞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미리 꾸어다가 쓰면서 희망을 갖는다..정말 멋진 표현이네요 승화님!ㅎㅎ
댓글에서 몇 번 뵌거 같은데 자주 들릴께요 :-)
Good post. So interesting story
이해는 하냐
팩폭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elorgulung 밥은 먹고 다니냐
아~~ 빵 터졌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아시는 분인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네요
응원합니다 경아님 ^^
읽는 사람의 마음이 움직일 때가 사실 바로, 이런 글을 봤을 때 같아요, 넵. 그래요 :)
어제 TV에서 PD님 봤어요. 스팀잇에서 이야기 몇마디 나눴다고 완전 반가웠어요.
PD님 이신줄은 첨 알았어요! 어떤 프로인지 궁금해지는데요?ㅋㅋ
명견만리였어요~ 미투 운동관련^^
아 전 작은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 프로그램이 명견만리에 소개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 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팟캐스트 맞죠?ㅎㅎ
@polonius79 님이 운영하시는 거였군요!ㅎㅎ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넵!! 헤헤 고맙습니다^^
앗 들켰닼! ㅋㅋ 종식님 반가워요~
잘 해내볼께요..!!ㅎㅎ 감사해요 @polonius79 님!
잘하실수 있는일에 집중하신다니 멋지십니다.ㅎ
오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창작의 고뇌가 느껴집니다;;; 힘내시길....
과정을 겪어내고 이겨낸 분들처럼 되실겁니다
경아님은 아마도 과정을 겪고계신 것이실 테니까요!
저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