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Drawing essay] 그냥 그려View the full contextkmlee (66)in #kr • 7 years ago 형태도, 문장도, 표현도 신경 쓰지 않고 글쓰기를 즐겼더니 해괴한 글이 탄생하던걸요...
I am Cornholio! You will name your baby Bungholio! Is he an albino? Holio Bungholio... will be albino... and a gringo....
ㅋㅋㅋㅋㅋㅋ 무엇이든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 잘 그려진, 잘 쓰여진, 퍼포먼스가 뛰어난 것들과 자기가 현재 만들어 놓은 결과물과 비교하면서 그만두는 그런 일이 없게끔 해주셨던 이야기였어요
하루키의 꾸준함
@kmlee 님에게는 이 글이 더 어울릴 듯 하네요 :)
농담이었는데 이리 진지하게 답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차근차근이 핵심이겠죠. 높은 곳을 노린다면 더딘 진전과 자신의 재능이 답답하겠지만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들에게도 고뇌의 순간이 있었음을 되새기며 차근차근 한발씩 디뎌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