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증질환자 등록이 되어 5년의 해택을 받았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적어보겠습니다.
- 의료기록은 지극히 사적인 것이어서 병원간에도 공유가 되지 않는 것같습니다.
- 방문시 진료전 의사에게 자신의 질병이력과 부작용등을 알리는 것은 환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 병증과 처방약의 호환여부는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약이 해당 부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에 퍼지기 때문입니다.
- 의사들은 의료사고를 피하려고 합니다. (경험상) 그렇기에 정확한 판단이 필요했을수 있습니다. 아마 처음 겪어보는 질환일수도 있지요. 의사의 진료도 결국 경험치를 통해 성장하니까요. 그래서 다음날 오라고 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밤 공부 하지 않을까요. ^^)
저도 열심히 병원다니던 때가 생각나 몇자 적어봅니다. 아직 미흡한 의료제도가 많습니다.
아무 문제 없다고 몇번이나 강조했기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동의라도 받고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좋을거 같네요.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