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1223일째 육아 중 : 언니가 된 걸 축하해
얘들아, 나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다
....제 말이 그말이라니까요?ㅎㅎ
아.... 제가 불안해 하는 거 말 안해도 애들이 찰떡같이 알고 ㅠㅠ 제가 더 아무렇지도 않게 잘 해야하는데 ㅠㅠ 그게 참 어렵네요. 진짜 그게 제일 어려워요!!ㅠㅠ 어떻게 알았어요?ㅠㅠ(역시 짱.)
애들이 불안하면 불안했지 제가 왜 불안해하고 있는건지 모르것어요 ㅠㅠㅋㅋㅋㅋㅋ
ㅋㅋㅋ 이거 부모 상담에서 되게 전형적인 테마에요. 이런 불안 느끼는 분들 많다는 얘기를 해 주고 싶었어요. 저도 알지만 어린이집 선생님이 우리애 뭐 못한다고 그러면 불안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이러다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면 다른 부모들 얘기듣고 난리가 나나봐요. ㅎㅎ 정신 단단히 차리자구요. 망해도 애들이 망하는 건데 사실 애들은 그렇게 쉽게 망하지 않습니다. 다들 살길 잘 챙기니 부모는 부모 앞가림만 잘하면 될 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넵. ㅠㅠ 단단히 정신 차려야 겠습니당ㅠ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