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문학적 글쓰기 -여섯 번째] 의식의 흐름을 이용한 문장 연습과 시쓰기
많이 배워갑니다...우왕
'시'라고 하면 겁부터나요. 그냥 늘여쓰고 풀어쓰고 있는 대로 다 쓰는게 속이 편해요. 시론시간에 교수님 앞에서 '저는 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이야기 했다가...저로 인해서 단체로 소리....들었던 적이 있지요...(으악 제가 너무 생각없이 말했었다고 반성한답니다...) 시를 쓸 때도 일단은 닥치는 대로 문장을 써도 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그 의미를 담는 적절한 어려운 말을 써야 할 것 같다고 늘 강박이 있는 것 같아요. 시...도 한 번 잘 써보고 싶답니다^^;; 여러번 더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네 처음부터 대단한 시어를 구사하려고 하는 그 부담이 시로부터 멀어지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 ㅎㅎ 교수님에게 대놓고 그런 말을 하시다니, 대단한 배짱이시네요.ㅋㅋ 그런 배짱이라면, 생생한 문장을 마구 늘어놓는 일도 어렵진 않을 거 같은데요?
소설 다음엔 시도 도전해보시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