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701]말레이시아에서의 발렌타인데이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지난 주 퇴근길, 집 주변 못 보던 가판대에서 꽃다발을 파는 걸 보고, 말레이시아의 무슨 기념일이지라며 지나쳤었는데요.
알고보니 그 다음날이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매일 달력을 보고 사는데, 2월 14일이란 걸 보고도 발렌타인데이라고 인지를 못 한건, 발렌타인데이를 알고 난 이후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누구를 챙기든 안 챙기든 워낙 어릴 때부터 알던 기념일인데, 전혀 생각도 못 했네요.
말레이시아에 온 이후로 머릿 속에 일 생각들로 가득한가 봅니다. (아님 너무 절실하거나…)

무튼!!!
발렌타인데이 당일!
남편한테 받은 발렌타인데이 선물!
한국에서나 어디서마 늘 기념일을 잘 챙기는 남편!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