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수다#157]U2 첫 내한공연 전, 예습하기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이번 주 초에 갑자기 친구한테 초대를 받아서 U2 공연을 가게 되었어요.
U2? U2!
익숙한 밴드라 오케이를 하고, 공연 전에 예습이나 할겸 U2에 대해 알아보니 어마무시한 밴드였네요.
1980년에 4인조로 모습을 갖춘뒤 지금까지 한번도 멤버 교체 없이 지속되고 있는,
기타에 디 에지(The Edge)
보컬에 보노 (Bono)
드럼에 래리 멀렌 쥬니어 (Larry Mullen, Jr.)
베이스에 아담 클래이튼 (Adam Clayton)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것으로 인정되는 밴드로
그레미 상을 22회정도 수상했다네요.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는 실감은 안 오네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오르고,
현재까지 공연 수익이 전세계 1위,
모든 공연은 매진 기록.
메탈리카, 롤링스톤즈 등에 버금가고,
그 중 아직까지 내한한 적이 없는,
그래서 이번 공연이 더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분단과 전쟁의 아픔이 있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인류애가 그들 밴드의 이상이며,
보컬 보노는 많은 국가의 수상들을 직접 만날 수 있을 정도,
노벨평화상 후보에도 올랐었대요.
Queen의 영화로 더 유명해진 에이드공연에서도
압사할뻔한 관객을 구하려고 무대를 뛰쳐나가 준비된 3곡 중 2곡밖에 공연할 수 없었다는 일화를 남겼다는 U2.
알면 알수록 대단한 밴드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간다고 했었는데,
뭔가 숙연지네요.
그들의 대표곡을 듣다 보니 제가 알고 있는 곡은
With or without you 정도 뿐이네요.
또 첫 내한인데, 떼창에 합류하기 위해 가사를 보며
대표곡들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그게 지금 외워지겠냐마는)
어쨌든, 제게 익숙한 with or without you 링크 하나 남깁니다.
감상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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