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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Kr-history> 김영삼3부 최악의 선택 3당합당
저는... .그렇게 나쁘게 보진 않고 있습니다.... 결국엔 자기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결단력 있게 밀어붙여 나갔죠..... 김영삼 대통령의 말씀대로...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들어갔다라는 말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말년까지 잘 갔다면 이러한 생각에 별로 변화가 없었을듯 한데.... IMF 이후로는 조금 달라지긴 했지요... 애초에... 629선언 이후에 DJ와 YS가 양보만 했어도... 일이 그렇게 이상하게 틀어지진 않았을꺼라 봅니다... 이건 제 생각이에요...
그렇죠 누군가 양보만 했어도 어짜피 순서대로 돌아갔을텐데요. 괜히 노태우가 끼고 민주자유당이라는 말도 안되는 당이 생기고 말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