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빠의 경제공부 - 금리
저는 아직 경제를 잘 모르지만 요즘 관련 뉴스를 보면 경제상황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금리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선 금리의 사전적 의미를 정리하고 알아보겠습니다
금리(interest rate)란 돈의 시간적 가치를 반영하는 가격으로, 자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 적용되는 이자를 말합니다. 금리는 자금의 수요와 공급, 경제적 조건에 따라 결정되며, 금융 시장과 경제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의 주요 특징
1. 대출자와 차입자의 관점:
• 대출자: 금리는 자금을 빌려줌으로써 얻는 보상입니다. 대출자는 자금 사용의 기회비용을 보전받는 역할을 합니다.
• 차입자: 금리는 자금을 빌려 사용하는 대가로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2. 표현 방식:
• 명목 금리: 물가 상승률을 고려하지 않은 금리.
• 실질 금리: 명목 금리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 값으로, 돈의 실제 구매력을 반영한 금리.
3. 금리의 역할:
• 자원 배분: 금리는 자금이 필요한 곳으로 흐르게 하며, 효율적인 자원 배분에 기여합니다.
• 경제 조정: 중앙은행이 금리를 조정함으로써 경기 과열이나 침체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금리의 종류
1. 시장 금리: 금융 시장에서 거래되는 금리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2. 정책 금리: 중앙은행(예: 한국은행)이 설정하는 금리로, 기준금리가 대표적입니다.
3.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
• 고정 금리: 일정 기간 동안 변하지 않는 금리.
• 변동 금리: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금리.
금리의 경제적 영향
• 소비와 투자: 금리가 낮아지면 차입 비용이 줄어들어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고, 금리가 높아지면 반대로 감소합니다.
• 환율: 금리가 높으면 외국 자본이 유입되어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할 수 있습니다.
• 물가: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 억제, 금리 인하는 물가 상승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금리는 경제의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며, 경제 주체들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알고 있는듯하지만 잘 모르는 경제상식 정리 해주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