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오운완 11키로 (일목 10키로)
휴가 첫날입니다
그동안 미뤄둔 일 좀 두가지 밖에 처리 안했는데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ㅠㅠ
아이들은 공부하느라 아내는 일 나가느라 저 혼자 시간을 보낸다는게…
이렇게 도둑 맞은듯 시간이 지나갈 줄이야… ㅠㅠ
와우. 대박.
게다가 아침에 운동을 걸렀더니…
하루가 더 허탈한것 같네요
아침에 운동하는건 시간이 아깝지 않은데
저녁에 운동하는건 왜 이리 시간이 아까울까요 ㅎ
오늘도. 내일은 꼭 이른 아침에 일어나 운동하리라 다짐해봅니다
아이들 학원 라이딩 때문에 집근처서 대기하느라 달리질 못했습니다
그냥 걷기밖에요 …
그래도 오늘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달리는 분들 보면 부러웠습니다
오늘 달리지 못한 제 스스로가 후회가 되면서 말이죠 ㅠㅠ
#오운완(123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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