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은 어떻게 암호화폐의 르네상스를 놓쳤는가
유진 에스베스(Eugene Etsebeth)는 2013년부터 2107년까지
남아프리카 Reserve Bank의 전 중앙 은행의 엔지니어입니다.
그는 디지털 통화를 담당하고 원장 워킹그룹을 배포했습니다.
이 글은 에스베스가 왜 중앙은행이 암호화폐의 혁신에
적응 할 수없었으며 기술의 바다와 변화에서 경쟁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지에 대한 의견입니다.
오늘날 중앙 은행들은 국가의 채권, 주화 및 국채의
발행에 대한 독점권을 보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융 시스템에 이제 암호화폐는 개인간의
지갑과 거래소에서 동일한 기능을 수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통화 르네상스가 도래하고 있지만 중앙 은행
이 암호화폐를 모두 연구하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싱가포르는 국경간 실시간 분산 원장 기술을 실험
하고 있으며 영국은 리플(Ripple)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중앙 은행 발행 디지털 통화 (CBDC)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려고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중앙은행들이 암호화폐 르네상스를
준비하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이에 대부분의 중앙은행들이 암호화폐 르네상스를
극복 할수없는 10가지 이유를 들겠습니다.
1. 과거의 인력조직들
새로운 개방과 투명성 및 디지털 변화를 이끌어갈
재능있는 인재들이 필요하지만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2. 너무 느린 의사결정
중앙 은행의 의사 결정은 많은 수의 계층으로 인해
수 개월이 걸립니다.
실무 그룹은 부처 총재 또는 부총재의 총재의 결제를
받아야 하고 검토하고 서명해야하는 방대한 규모의
상세한 문서를 수집해야합니다.
3. 혁신가와 엔지니어가 너무 적다.
경제학자들과 기술자들은 미래의 큰그림을 그리는데
익숙합니다. 그러나 중앙 은행의 정책 입안자들과
규제 당국자들은 개념적 이슈와 해석을 놓고
숙고에 들어가게 됩니다.
4. 금융 실험에 대한 두려움
일부 중앙은행들이 이같은 혁신의 실험에 참여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기가 상당히 힘이 듭니다.
중앙 은행들이 아주 작은 잘못으로도 평판이
나빠질수 있으며 명성은 중앙은행의 기초입니다.
암호화폐의 초기 규제 및 관련 신기술이 합법적으로
채택될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5. 각 은행부서간의 침묵들
중앙 은행은 대기업과 유사하게 서로 다른 부서가
많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암호화폐같은 새로운 기술 및
경제적인 변화에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중앙 은행의 핵심 부서 및 기술 부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은행 감독 : 주로 은행 라이센스 및 감사를 관리하는 감독자 및 감독 기관
- 통화 관리 : 통화제조 및 통화물류 계획
- 금융 시장 : 프론트, 미들 오피스 통화 및 채권 거래자
- 국가 지불 : RTGS 시스템을 운영하는 지불 및 기술 자원에 대한 규제자의 조합
- 조사 : 주로 통계를 기반으로 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repo-rate 결정을 입력하는 경제학자
6.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방식
대부분의 중앙 은행은 상당한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이
없습니다.
7. 현상태에 갇혀있다.
중앙 은행원의 대부분은 금융 경력 중심 인력이 배치
됩니다. 변화는 종종 직원에게 위협적이며 변화의
욕구는 장려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8. 현직관계
은행의 임무는 중앙은행의 명령에 따라 국민의에게
봉사하는것입니다. 이러한 관계에서는
라이센스 구매 비용이 비싸며 새로운 엔지니어를
쉽게 포함시키기 어렵습니다.
9. 정부 간 조정
정부는 암호화폐 및 ICO와 중복되는 다른 법령 및 규정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10. 국제 조정
국제적으로 국민 국가는 G20 또는 G7, 국제 통화 기금
(IMF), 국제 결제 은행 (BIS), 금융 활동 태스크 포스
(FATF) 및 인터폴과 같은 많은 조직으로부터 지침을
얻어야 합니다.
국제 조정은 종종 장기적 외교와 불일치 의제를 요구합니다.
참고출처 : https://www.coindesk.com/10-reasons-why-central-banks-will-miss-the-next-currency-renaissance/
원제 : 10 Reasons Why Central Banks Will Miss the Cryptocurrency Renaissance
사진출처 : 구글 & 해당기사 자료사이트
https://www.usnews.com/opinion/economic-intelligence/2015/01/05/repealing-banking-regulations-is-the-best-path-to-financial-s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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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 것이 많네요....
미흡한 소견을 한개 더 말씀드리자면, 11. 자기 자리에 대한 불안감도 있을거 같습니다. 자기 자리가 없어질지 모르는 것에 대해 먼저 발벗고 나서는 사람은 별로 없을테니깐요.....
좋은 댓글이 십니다. 내부 교육을 통한 업무 확장은 정녕 그림의 떡일까요. 정말 안타깝네요.
잘 읽었습니다.
현재 은행에서 100년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새롭게 바꾼다는게 은행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겠죠...
물론 덕분에 후발주자인 카카오뱅크 등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거거요..